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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와 함께 제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일러스트
코우하라 유유 지음, 이유민 옮김 / 잉크잼(잼스푼) / 2021년 8월
평점 :

딸아이가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해서 얼마전부터는 미술학원에도 다니고 있는데 수채화나 드로잉 위주의 수업이라 만화를 잘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을 건네주었더니 아이가 아주 좋아하네요.
<레몬이와 함께 제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일러스트>라는 책인데요, 만화를 잘 그리는 방법을 만화 형식으로 설명한 책이라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어요.
<레몬이와 함께 제로부터 시작하는 만화 일러스트>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인 코우하라 유유가 지은 책이고요, 잼스푼 출판사에서 나왔어요. 만화 작법서라고 하면 거창하고 어렵게 들릴 수도 있는데 만화 형식으로 쉽게 담아내서 좋은 것 같아요. 만화라고 해서 아이들만 읽는 책은 아닌 것 같고요, 청소년과 성인들도 참고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의 책이더라고요.
먼저, 얼굴, 머리카락, 몸 등을 그리는 기초적인 방법을 알려주고요, 포즈 그리기나 채색하기도 알려주고 있어요. 다양한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표현하는 방법이나 애매하게 그리기 어려운 손 그리기 등을 따로 할애해서 설명해주어 좋았어요.
요즘은 디지털 방식으로 만화를 그리는 분들도 많잖아요? 아이 아빠도 드로잉 패드를 이용해서 간단한 그림을 취미삼아 그리고 있는데, 디지털 도구 사용법도 나와 있어서 아이가 많은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컬러모드라던지, 레이어, 저장 형식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가끔 타블렛으로도 그림을 그리는데 이제 뭔가 용어나 개념들을 알고 그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만화나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지만 기초가 부족한 전 연령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특히,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