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반려동물에 비해 1인 가구도 부담없이 키울 수 있고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식물 키우기는 나이 든 사람들의 취미라는 인식이 강했는데요, 요즘은 젊은 분들도 식물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고요. 코로나 19로 외출이나 여행이 제한되면서 집안에서 싱그러움과 생기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원예 관련 시장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식물 키우기는 생각만큼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죠? 반려식물을 잘 키우기 위해서는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공부가 필요한데요,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나왔습니다. 식물 집사 리피의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라는 책이에요.
저도 직업에 관련이 있어서 원예 관련 책을 많이 읽어보는 편인데요,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는 식물 키우기 전반에 대한 초보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반려식물 도감 파트에서는 식물의 종류를 난이도 상, 중, 하로 나누어서 각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함께 물주기, 햇빛, 온도 등 관리 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약간 아쉬운 점은 관엽식물 키우기 방법은 알고보면 대체로 유사하기 때문에 물주기, 햇빛, 온도로 나누어 식물 키우기 방법을 설명한 부분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 있어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리피의 상담 일지와 같이 식물을 키우다가 발생하는 문제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해 주는 부분은 참 좋았어요.
플랜테리어 사례와 식물 카페 투어를 정리한 페이지도 흥미로우니, 반려식물 키우기와 식물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