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3 - 매직카드 헌트 게임 웅진책마을 104
장한애 지음, 김소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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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3학년 딸 아이가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시리즈,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입니다. 벌써 3권 매직카드 헌트 게임이네요.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은 초등 중학년 이상 여아들이 읽기 좋은 말랑말랑 순정만화 같은 동화책이에요. 마술과 사랑이라는 소재가 만나 아이들의 호기심과 감성을 자극하는 책이죠.

개인적으로 시리즈로 이어지는 동화책들을 선호하는데,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도 3권이 마지막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캐릭터, 소재의 매력과 함께 서사의 힘이 있어야 시리즈로 계속 발간될 수 있는데 이 책 역시 그러기에 충분한 것 같아서요.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3권도 스토리가 무척 흥미진진했어요. 고도마 클럽(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의 준말)은 매직팰리스로 가기 위해 마술 캠프에 참가하게 되요. 그 곳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마술 유망주들과 함께 매직카드 대결을 펼치게 되죠.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에서는 여러 마술 기법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는데, 이번 책에서는 로봇에게 심장을 선물하는 마술, 스마트패드에서 피자를 꺼내는 마술, 증강현실 마술 등 최신 IT 트렌드에 맞춘 색다른 마술들이 펼쳐져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요.



작가가 책을 쓰기 위해 직접 마술을 배우며 작품을 완성했다고 하더니 마술 기법이나 과정이 글에서 섬세하게 표현되었어요. 찰나의 순간을 글로 담아내기 어려웠을 것 같은데 작가의 노력이 돋보이더라고요. 이 책은 아이들이 마술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일러스트도 정말 예쁘고, 초등 여아들 눈높이에 딱 맞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연애감정이 살짝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해서 딱히 유해하거나 건전하지 않은 면은 전혀 없더라고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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