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여우인 여주와 황제인 남주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으면서도 인어공주를 연상켸하는 스토리도 더욱 몰입해서 읽게 한 작품이다.
차가운 성정의 황제는 여주를 만날 때 비로소 인간미를 풍기는 남자로 변모하고 그런황제를 사랑하는 여주의 사랑이 애달프면서도 긴박감있게 그려져 더욱 재미있게 읽은 작품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가 무거우면서도 감각적으로 잘 씌여져서 재매있게 읽은 작품
낯선 사람에게 죽임을 당하는 여주는 죽음이 끝이 아니라 반복해서 그 상황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도입부부터 긴장감있게 시작해서 눈을 뗄 수 없게 몰입해서 읽게 만드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