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의 중요성

한국부자들의 부자일지
문승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7년 9월

부자!

누구나 되고 싶고 누구나 꿈꾸는 그러나 쉽게 이룰 수 없는 1%의 존재.

그러기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부자를 향한 갈망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있어온 인간의 욕구중의 하나이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며 그들을 따라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지만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부자들은 근면하고 부지런하다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부지런하고 근면하게 평생을 살지만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부자들에게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가를 전제로 이책은 시작한다.

과연 부자들은 무엇때문에 일반인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는가!

이책의 저자는 그 동안 접해왔던 수많은 부자들을 만나 그 이유를 꼼꼼하게 정리하고 이 부자일지라는 실천메뉴얼을 내놓았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천하는 행동력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법을 알고 있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은 실천하지 못하는 데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은 먼저 경제에 대한 흐름을 파악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해 박식해 져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내가 관심을 갖는 분야를 가장 잘 파악하고 시야를 넓게 가지면서 꼼꼼이 기록하는 것이다.

이 책의 소 제목에 부자라서 쓰느 게 아니라 부자일지를 써서 부자됐다는 제목이 눈에 띄면서 내 삶에 이런 기록들이 있었나를 되집어 보니 너무 부끄럽게 하루하루를 너무 무의미하게 살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다짐을 하였다.

부록으로 나온 부자일지를 빼곡하게 채우고 나도 노블레스의 1%가 되기로, 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실천해 보기로 했다.

  

특이하지만 이해하기는 힘든 책

15년 전의 날씨
볼프 하스 지음, 안성철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여기자와 지은이의 대담 형식으로 이어지는 소설은 처음으로 접해 보았다. 이런 형식은 작가들이 책의 일부에 간간히 끼어 놓은 것은 여러 번 보았지만 전체가 인터뷰로 되어 있는 소설은 접해보지 않은 형식이었다.

실제 주인공인 내기왕 코발스키와 아니의 어릴 적에 휴양지에서의 기억들과 15년이 지난 후에 그 휴양지의 15년간의 날씨를 기억하는 코발스키에 대한 지은이의 소설에 대한 인터뷰가 전부를 차지하는 특이한 형식은 처음 이 책을 폈을 때 나의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읽기에는 부담이 되는 소설이 되어 버렸다.

스토리가 쭉 기승전결로 이어지지 않고 이야기가 이 내용 저 내용으로 서로 날린다고 할까? 전체적인 내용은 알겠지만 작가의 의도를 모르는 소설이 되고 말았다. 처음 접해보는 형식이라 내가 너무 기존의 형식에 길들여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어도 한 두번 읽어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소설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세상을 지배한다.

시크릿 -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 살림Biz / 2007년 6월

시크릿이란 책을 처음 알았을 때 나는 또 하나의 자기개발서가 나왔구나 하고 그냥 넘어갔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사이트에서 시크릿을 알았고 신청해서 보기 시작했다.

시크릿, 오프라 윈프리쇼와 전세계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그 책에  기대감 반, 설래임 반으로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처음 들어온 말이 이 끌어당김의 법칙 이었다.

우주의 주파수를 맞추고 생각하면 그 실체가 되어 삶에 나타난 다는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생각이 미래를 나타난다는 것과 감정의 법칙 그리고 감사하기와 마음 그림 그리기등의 여러 법칙들이 이 끌어당김의 속에 들어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항상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곰곰히 생각했다.

혹시 부정적인 생각으로 일관했는지 좋은 생각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내 삶을 살았는지 생각해 보았을 때 나는 부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했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나에게 더 없이 좋은 삶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항상 감사하고 좋은 생각만 하게되면 나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으로 모든 좋은 것들을 끌어당길 것이다.

그것이 돈이든 행복이든 나는 이제 1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알고 있었던 부와 성공의 비밀을 보기 시작 했고 내 삶이 더욱 풍요해 질 것을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