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비스의 문 1 - 털에 뒤덮인 얼굴
팀 파워즈 지음, 이동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주인공인 영문학자 도일의 시간여행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그가 연구한 윌리엄 애쉬블레스가 살던 당시인 1810년대로 시간의 틈을 넘어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도일은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다.

영국을 파괴하려는 이집트의 마스터와 그의 부하 그리고 복제된 인간 카에 집시들 도둑과 거지들의 세상인 지하세계까지 수 많은 인물들의 관계가 숨막히게 전개되어 진다.

실제로 18세기의 영국에 20세기의 인간이 타임머신으로 이동한다면 어떨까?

도일처럼 자신이 연구한 사람을 더욱 잘 알기위해 시간의 틈으로 들어간 수 있다면 당신은 어디를 가고 싶은가?

이런 매력적인 시간여행을 기대한 나로서는 상당히 빠른 전개와 인간들의 심리와 묘사를 통해 책속으로 빠져들었다.

시간여행중에 카에게 납치당해 과거속에 남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도일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영국과 이집트를 오가면서 많은 일들을 격게 된다.

만약 나에게 이런 기회가 온다면 어떨까?

지나온 역사속에서 내가 그속으로 들어가 실제로 역사를 경험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아누비스의 문은 이런 생각을 갖게하며 내가 주인공인 역사를 만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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