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어디로 가나요?"어렸을 땐 막연하게 죽음이후의 세계가 상상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죽음이라는 단어를 감히 입밖으로 꺼내지도 상상하는 것도 두려웠어요.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죽음이라는 단어는 두렵고 겁이 납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생각하려하지도, 알고싶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그런데 #죽음의책 에서는 죽음에 대하여 A부터 Z까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는 #지식그림책 입니다.이 세상에 태어났으면 언제가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죽음 일텐데요. 이 책에서는 죽음이라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렵지만 꼭 알아야 할 것들이 담겨있기에 어린이 뿐만 아니라 저처럼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합니다.이 책에서는 인간은 왜 죽을까? 라는 질문에 대하여 다양한 원인을 소개하고 있어요. 각종 질병과 사고로 인하여 인간은 목숨을 잃곤 합니다.양로원에서 관리자로 일하는 간호사의 시선으로 보고 경험한 일들, 장례지도사가 말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 의사가 말히른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죽음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전해주고요.장례에 대해서도 A부터 Z까지 비교적 자세한 지식과 정보를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죽음에 대해 다양한 시선에서 전해주는 일련의 지식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죽음 역시 삶의 일부이자 삶의 한 과정임을 깨닫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역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의도적으로 피해왔던 주제인 죽음! #죽음의책 덕분에 죽음과 관련한 인류학적, 과학적, 문화적인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