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도 월급이 필요해#회장도월급이필요해 #별숲 #이수용창작동화 #최경식그림#별숲 @byeolsoop_insta 지호는 정말로 회장이 되고 싶었고 학급 회장선거에 나가 회장이 되었어요. 지호는 최선을 다해 선생님을 돕고 봉사하지만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친구들의 태도에 서운한 마음이 듭니다. 이 동화는 학급을 위해 애쓰는 회장, 부회장의 수고를 당연하게 생각하지말고 고마운 마음과 함께 사랑과 관심이라는 월급을 듬뿍주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해요.우리는 누군가의 수고로움을 당연하게 여기고 지나칠 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 편안함 역시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애쓰고 있기에 누릴 수 있는 것이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알 수 있고요. 응원과 격려의 말이 큰 힘과 열심히 하게 만드는 큰 동력이 되기도 합니다.학급 회장의 역할은 돈을 받지 않고 봉사하는 일 중 하나에요. 때론 힘든 순간이 있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하다보면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이 종종 찾아오지요. 그리고 우리는 누군가의 봉사로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기에 이를 당연하게 여기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하기도 합니다.학급 회장을 뽑게 되는 중고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고회장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친구의 수고에 대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나누어보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