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도 이야기가 될 수 있을까"에서 시작된 김민형 교수님의 수학 추리 탐험대.아이들이 자라면서 읽게끔 하고 싶은 수학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교수님의 바람이 녹아들어가 있습니다.저는 1.2권은 읽지 못하고 바로 3권부터 만나게 되었는데요. 앞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단서들이 곳곳에 있기에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고요. 이야기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끝이 나, 이어질 이야기가 궁금해서 어찌기다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얼른 1.2권을 읽어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호기심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읽어내려갔네요.세 번째 이야기는 실종된 이민형 박사를 찾기 위해 두 쌍둥이 딸 수인, 제인이 고군분투하며 실마리를 찾아가는 이야기예요.아빠의 기억이 저장되어있는 '기억의 방'에서 드디어 아빠를 만난 쌍둥이! 하지만 아빠는 실종된 날의 미스터리를 풀어낼 공식만 남기고 사라져요.아이들은 공식을 풀어내고 아빠를 만날 수 있을까요??!!미스터리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3권의 이야기는 끝이나고요. 하지만 제 머리속은 여전히 이들이 남기고 알려준 수수께끼의 실마리를 찾아가느라 복잡하답니다^^쌍둥이들이 공식을 해결하고 빨리 아빠를 만나길 바라며!그리고 이야기 속 의심스러운 인물들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도 더 깊어지며:)다음 편 이야기를 마음졸이며 기다려야겠네요.#김민형교수의수학추리탐험대3 #3수학음악이되다 #아빠가숨겨둔공식 #김민형기획 #김태호글 #홍승우그림#북스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