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언니가좋아요언니를 너무나 좋아하는 동생 진률이.언니가 내가 언니를 좋아하는 것 만큼 자신을 좋아해주었으면 하는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동생의 마음이 순수하게 잘 녹아들어간 첫번째 이야기.저는 동생이 있는데요. 지금은 너무나 가까운 친구이고 소중한 존재이지만 어렸을 땐 정말 많이 치열하게 싸웠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싸울땐 그렇게 밉던 동생이 속상한 일이 생기면 그렇게 짠하고 애틋할 수가 없어요.진률이도 동률이도 꽁냥꽁냥 좋다가 싫다가 웃다다 울다가 하면서 다채로운 어린시절의 추억을 하나씩 쌓아가겠죠. 💕#하나와하비우할머니의 배추 그리고 배추벌레마지막 남은 배추벌레 한 마리하나의 동생이 된 하비우할머니와 하나 그리고 하나와 엄마하나의 끈으로 연결된 것 같은 마법같은 인연하나의 서툰 말 그리고 몸짓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고스란히 받아 다시 하나에게 전해주는 우할머니의 마음따스한 햇살같이 포근한 이야기가 하나와 엄마, 우할머니와 저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새아빠새아빠라는 제목을 보고 아이는 엄마와 함께 살고있고 엄마가 새아빠와 재혼하는 건가?또는 아이는 아빠와 함께 살고있고 이혼한 엄마가 다른 분과 재혼하여 아이에게 새아빠가 생긴건가??혼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짐작해보며 읽었습니다.그런데 전혀 예상치못한 전개.엄마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자기의 삶을 더 가치롭게 만들기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3학년 현우의 모습이 짠하면서도 기특하고 대견하게 그려졌습니다.아이들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자기만의 세계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참으로 예쁘고 곱게 그려졌습니다.우리 곁에, 주변에 있는 많은 어린이들의소중한 마음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응원합니다.#나는언니가좋아요 #신현이동화집 #정주희그림#문학과지성사 #문지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