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없는문구점의기묘한이야기 #판타지동화 #기묘한이야기 #가족 #친구 #한솔수북#사랑 #배려 #올바른친구관계🖍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 소향 글. 모차 그림.- 한솔수북표지부터 신비함이 가득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뽑기기계부터문구점을 둘러싼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그 뒤로 달콤함이 느껴지는 솜사탕색 구름들까지그 너머로 멋진 성모양의 건물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 펼쳐질 것 같은 환상의 나라가 보이는것 같죠?우리는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항상 좋기만하거나 행복한 것만은 아니에요. 때론 나를 사랑하는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해요.내 마음이 변해서일까요?이 물음에 지혜로운 답을 <간판 없는 문구점의 기묘한 이야기>에서 전해주고 있습니다.나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를 이해하고 올바른 관계를 만드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기묘한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어요.하늘이에게는 최근에 연이어 속상한 일들이 생겨요.하늘이가 3학년 때, 엄마 아빠가 헤어져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게 되었고요. 최근에는 엄마의 빈자리가 느껴지지않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주던 아빠가 새엄마가 될 수 있는 아줌마를 소개해 주었거든요. 이런 속상한 마음을 가장 친한 친구 보라에게 털어놓았는데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던 보라의 실수로 다른 친구가 알게 되어요. 이로 인해 하늘이는 보라에게 마음이 상해있고요.나쁜일은 연거푸 생긴다고, 하늘이의 상황을 보니 안쓰럽고 속상할만 하죠. 하늘이를 둘러싼 상황이 달라지다보니 연달아 속상한 일들만 생기는 것 같아요.보라에 대한 서운한 마음 하늘이는 진심과는 달리 자꾸만 보라에게 뾰족한 말들을 건네게 되고요. 가장 친했던 보라 주변에 자신이 아닌 다른 친구가 있는게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아요.그런 마음은 가시가 되어 자꾸만 보라에게 나쁘게 향하고요. 결국엔 보라에게 함부로 대하게 되고 상처만 주게 되어요.진짜마음은 다시 보라와 친해지고 싶은데 말이죠.아빠도 마찬가지에요. 나만 사랑했던 아빠 옆에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생겼다는 것에 서운한 마음이 들고요. 아빠가 미워진 나머지 아빠와의 대화를 멀리하고 피하게 되어요. 그리고 아빠의 말에 반대로 행동하고 싶어지고요.하지만 보라가 아빠가 아파할수록 하늘이의 마음이 통쾌하기보단 아프고 불편해져요. 왜냐하면 그 두 사람은 하늘이에게 정말 소중하고 하늘이가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하늘이가 좋아하는, 그리고 하늘이를 진심으로 위하고 사랑하는 또 한사람!! 하늘이의 할머니는 하늘이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하늘이가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주어요.나에게 위기의 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마법같은 일이 주어진다면?하늘이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마법보다 더 힘이 센 무언가를 알게 됩니다.사랑 💜기묘한 이야기들 속에서하늘이와 할머니의 소중한 이야기조각을 모두 찾길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