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버스의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인 여정그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니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반짝반짝 노란버스는 매일 아침 어린이들을 태우며 거리를 누벼요. 노란버스는 버스 안에서 아이들이 낄낄 깔깔 이야기나누는 소리를 들으며 행복을 느껴요.어느 날 새로운 운전기사와 함께 노인들을 이곳저곳 태우고 다니고요. 노인들과 함께하는 노란버스는 행복을 느껴요.세월이 흘러 노란버스는 외진곳에, 다시 트럭에 이끌려 깊은 산골짜기 농장으로 가요.옛 소리가 그리워질 즈음 노란버스는 낯선이들의 쉼터로, 염소들의 놀이터로 자리를 내어주어요. 그리고 자신을 찾는 그들의 소리와 함께 행복함을 느껴요.어느 날 노란버스가 자리한 곳에 강물이 차오르고 노란버스는 강물 속으로 깊이 깊이 들어가지요.아무소리도 들을 수 없는 이곳다시 외로움을 느낄때쯤 노란버스에게 또다른 친구들이 그리고 또다른 행복이 찾아옵니다.노란버스의 여정을 따라가다보면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요. 노란버스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지만, 또 새로운 이들과 함께 하게 되지만 그들이 누가되었든, 무엇이 되었즌 다정하게 자리를 내어주고요. 행복함을 느껴요. 노란버스의 다정하고 따스한 이 마음.노란버스와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마음이 알게모르게 전해지리라 믿고요.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할 일을 다하는!그리고 매순간 자신을 찾아오는 이들을 반가이 맞이하고 행복을 느끼는 노란버스!이 노란버스로부터 삶의 태도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더불어 지금 이순간 내 삶에도 행복이 가득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어요.#노란버스 #지양어린이 #세계명작그림책 #로렌롱지음 #윤지원옮김 #인생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