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띵동지구는 오늘도 배송 중지금 저는 나무로 된 식탁 그리고 의자를 이용해#배송완료택배가우리집에오기까지 어린이책을 읽고 있어요. 도자기컵에 담긴 따스한 바닐라빈라떼를 마시면서요.지금 제가 누리는 이 편리함과 혜택은바로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물건 덕분에 가능한것이죠.물건을 하나하나 파헤쳐보면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퍼내고 캐내고 거두어들여 여러 번의 가공을 거쳐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됩니다. 내가 누리고 있는 수많은 혜택은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노동과 다양한 배송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그 과정을 살펴보면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어요. 모든 것에는 지구에서 얻는 귀한 원료와 많은 사람들의 노동이 있기에 가능한것이거든요.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전세계에서 온 많은 원료에서 시작되어 만들어진 옷을 입고 책을 읽고 물건을 이용하고 음식을 먹고있어요.이 책에서는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물건들의 길고긴 여정을 보여주고요. 그 과정에서 우리가 몰랐던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어떤 수고로운 일을 하는지 소개해주고 있어요. 대한민국 특정 지역에 사는 우리들이지만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는 전세계에서 온 물건들이 가득하고 그 속에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가 가득하다는 사실!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경제와 사회를 생생하게 마주할 수 있답니다#택배가우리집에오기까지 #우리학교어린이#어린이교양 #사회 #경제 #율리아뒤르 글그림 @woorischool_k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