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기르는 새야나그림책. 올리행복을 기르는 새제목부터 마음에 쏘옥 들어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모두 내안의 그리고 내 주변의 행복을 기르고 가꾸지요. '깜비아노''작은 새'라는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이름이라고 해요.행복을 기르는 책 속 주인공 이름 역시 깜비아노랍니다.깜비아노는 오늘도 씨앗을 심고 기다려요.무슨 열매가 열릴지 모르지만 심고 가꾸며 기다리는동안에도행복한 마음이 샘솟아나지요.깜비아노는 바람, 햇살, 물에 사랑을 듬뿍담아 열매가 열리길 바라고 기다려요. 생명을 가꾸는 모든 일에 깜비아노처럼 정성과 잘 자라길 바라는 귀한 마음이 들어가지요.깜비아노의 나무에는 이야기도 주렁주렁 열리고요.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도 피어나요.아름다운 소리도 흘러나오고요.알록달록한 색깔의 꽃과 열매도 열려요.매일 매일 어떤 열매가 열릴지 기대하며 새로운 씨앗을 심고 가꾸고 기다리는 그 설렘은 기대감과 신기함이라는 행복햐 감정을 선물해주네요. 🎁하지만 그 기다림이 오~~래되면 우리의 마음은 동요될 수 있고요. 꾸준히 기다림에서 잠시 샛길로 빠질 수도 있어요.기다림에 지친 깜비아노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요.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모습을 마주한 깜비아노는눈앞에 펼쳐진 새롭고 풍부한 열매를 쉽게 얻고요.기다림과 설렘보다는 눈 앞에 가득한 그리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고 맛보며 즐겨요. 하지만 어떤 노력과 기다림없이 내 앞에 주어진 것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면 쉽게 얻을 수 있는만큼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있고요.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잊을 수 있지요.깜비아노 덕분에 지금 내가 가꾸는 일상 눈에 바로바로 성과가 나타나진 않지만열매를 맺기위해 기다리는 순간 순간이 얼마나 귀하고 의미있는 시간들임을 새삼 깨닫고 느끼게 되어요.#행복을기르는새 #야나 그림책 #올리#행복 #기다림 #정성 #나는너의보람_오늘의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