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의 이야기는 초등학교 딱 그 나이에 맞는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읽으면서 무릎도 탁 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담겨 있어요.3학년이 된 민준이의 모습을 통해 제 아이의 모습도 생각나고 저희반 저학년 아이들이 평소에 많이 했었던 이야기들도 떠올랐답니다.저도 딱 3학년때 처음 알파벳을 배우기 시작했는데요.지금 학교 교육과정에서도 3학년부터 영어교과 수업이 이루어져요.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더 이른 나이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고 영유나 영어학원을 다니고요.영어학원을 다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 민준이의 모습,더 일찍 보내지 않은 걸 후회하는 민준이 엄마,해외 영어 연수를 가는 민준이 친구,그리고 레벨이 나뉘어 있는 학원까지!!제가 고민하고 있는 지점아이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기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맨 마지막에 작가의 말에서뭐든 그냥 다니면(배우면) 안 되고뭐든지 즐겁게 배워야 한다고 이야기 한 어린이가 있대요.힘들고 짜증나도 참고 즐거운 마음으로 우수한 결과가 나오는 상상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이 말이 떠오르네요.민준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예쁘게 우정을 가꾸어나가는 모습그리고 즐겁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모든 어린이들을 응원합니다.#내이름은십민준3헬로텐민준 #내이름은십민준3#내이름은십민준 #어린이문학 #어린이책추천#초등추천동화 #이송현 글 #영민 그림 #위즈덤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