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살의 벚꽃 엔딩 초등 읽기대장
이규희 지음, 이지오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살랑 살랑 봄바람
따스한 햇살과 함께 여기저기 벚꽃이 피고
나무마다 벚꽃 팝콘이 가득합니다.
바람이 불때면 연약한 벚꽃잎들이 하나씩 떨어지면서
아름다운 벚꽃비에 눈이 황홀해지지요.

유난히 따스한 햇살이 쬐는 4월
벚꽃과 같이 연약하고도 아름다우면서
몽글몽글 뭉클뭉클한 열살 한 해나와 이준이를 만났습니다🌸

해나는 뭉게뭉게 피어있는 벚나무가 좋아요.
벚나무에 핀 벚꽃도요.

이준이는 그런 해나가 좀 별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해나가 땅바닥에 누워서 벚나무를 보자고 할때도,
벚나무 아래에서 소꿉놀이를 하자고 할때도,
해나의 풍금 연주에 맞춰 동요를 부르는 것도
처음엔 내키지 않던 일도 함께 하게되고
또 함께할땐 즐거워요. 🌸

벚꽃이 모두 떨어질무렵
해나는 이준이에게 작별인사를 해요.
이유를 알려주지않고,
알 수 없는 말들만 남긴채
벚꽃이 피면 또 온다고 이야기해요.
그렇게 떠나버린 해나
영문도 모른채 해나와 작별하게 된 이준이는
자초지종을 살피러 해나네 집으로 가고
해나 부모님을 만나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되어요.

매년 벚꽃이 피는 봄이오면
이준이는 해나와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
간절히 해나를 기다리게 되겠죠??!!
이준이와 함께 저 역시
이 두 친구의 뭉클 애틋한 우정을 응원하면서요.

#열한살의벚꽃엔딩 #이규희 글 #이지오 그림 #초등동화
#첫사랑 #벚꽃 #벚꽃엔딩 #한솔수북

#열한살의벚꽃엔딩 #이규희 글 #이지오 그림 #초등동화
#첫사랑 #벚꽃 #벚꽃엔딩 #한솔수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