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살랑 봄바람따스한 햇살과 함께 여기저기 벚꽃이 피고 나무마다 벚꽃 팝콘이 가득합니다.바람이 불때면 연약한 벚꽃잎들이 하나씩 떨어지면서아름다운 벚꽃비에 눈이 황홀해지지요.유난히 따스한 햇살이 쬐는 4월벚꽃과 같이 연약하고도 아름다우면서몽글몽글 뭉클뭉클한 열살 한 해나와 이준이를 만났습니다🌸해나는 뭉게뭉게 피어있는 벚나무가 좋아요.벚나무에 핀 벚꽃도요.이준이는 그런 해나가 좀 별나다고 생각해요.하지만 해나가 땅바닥에 누워서 벚나무를 보자고 할때도,벚나무 아래에서 소꿉놀이를 하자고 할때도,해나의 풍금 연주에 맞춰 동요를 부르는 것도 처음엔 내키지 않던 일도 함께 하게되고또 함께할땐 즐거워요. 🌸벚꽃이 모두 떨어질무렵해나는 이준이에게 작별인사를 해요.이유를 알려주지않고, 알 수 없는 말들만 남긴채벚꽃이 피면 또 온다고 이야기해요.그렇게 떠나버린 해나영문도 모른채 해나와 작별하게 된 이준이는자초지종을 살피러 해나네 집으로 가고해나 부모님을 만나서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게되어요.매년 벚꽃이 피는 봄이오면이준이는 해나와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며간절히 해나를 기다리게 되겠죠??!!이준이와 함께 저 역시이 두 친구의 뭉클 애틋한 우정을 응원하면서요.#열한살의벚꽃엔딩 #이규희 글 #이지오 그림 #초등동화#첫사랑 #벚꽃 #벚꽃엔딩 #한솔수북#열한살의벚꽃엔딩 #이규희 글 #이지오 그림 #초등동화#첫사랑 #벚꽃 #벚꽃엔딩 #한솔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