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을 닮았나 봐요글 그림 유해린-웅진주니어-할머니와 손녀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진따스한 그림책작가님의 할머님이 직접 뜨신 '뜨개 티코스터'와 함께 온 그림책과 귀한 선물로 가슴이 몽글몽글 해집니다.그림책을 보고 작가님 글을 살펴보니작품 속 할머니와 아이의 모습은작가님께서 할머니 옆에서 놀던 어린시절의 모습이라고 해요. 할머니와의 애틋한 추억이 고스란히 담기고 손녀의 작품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땀 한땀 정성가득한 뜨개 티코스터를 떠주시는 마음 ❤️그 마음이 녹아있고 고스란히 담겨있기에그림책 속 그림과 문장 하나하나가울림이 가득합니다.할머니와 손녀의 따뜻한 핑퐁"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다 다르단다.그래도 할머니랑 흰둥이는 나랑 평생 같이 있을 거죠?"-본문 내용 중-이 문장에서 느껴지는 서로에 대한 애틋함과이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애잔하게 다가옵니다.누구나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은 두렵고 상상조차 하기 싫잖아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할머니는 손녀의 마음을 알고현명한 대답을 해주네요.서로 다른 색의 실들이 얽히고 연결되어 있듯만남과 이별은 끊임없이 이어지겠지요.그림책을 읽는내내 저도 갖고있는 소중한 할머니와의 추억그리고 헤어지고싶지않은 마음할머니의 사랑이 떠오르면서마음이 뭉클해집니다.#물결을닮았나봐요 #유해린 글그림 #웅진주니어#우리에게주어진시간 #할머니와손녀 #마음따뜻한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