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먹는 아이첫눈단으로 유유히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도대체 작가님의 첫 미니 픽션#기억을먹는아이 미니북을 보았습니다.총 4개의 짧은 챕터로 구성되어있는데요.연속된 세 챕터는 기억을 먹는 아이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짧지만 너무도 강렬해서여운이 오래도록 남았는데요.지우고 싶은, 잊고 싶은 기억을 누군가 먹어준다면?그래서 갖고싶지 않은 기억을 모두 지울 수 있다면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먹는 아이에게 잊고싶은 기억을 주었다고 하네요.근데 저는 기억을 먹는 아이가 너무나 안됐고 또 아이의 모습이 너무나 슬프네요..#눈송이눈송이는 구름 위에서 저 아래 세상으로 뛰어내리는 다양한 눈송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아주 오랫동안 내려가지 않는 눈송이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그려지고 있어요.어떤 곳인지 알지도 못하는 세상으로 가길 두려워하는 눈송이높은 산의 정상에 있는 오래된 바위 곁에 머물며아래 세상을 경험한 풍선, 은행잎 등 여러 친구들을 통해 세상이야기를 들어요.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으면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줄 알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미궁에 빠지게하는 아래 세상 이야기눈송이는 알지못하는 새로운 세상으로 가게될까요?새로운 세상으로 나가길 두려워하는 눈송이에게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요?!새로운 도전앞에 선 자기 스스로에게 어떤말이 힘이 되고 의미있는 말이 될지 고민하게 되는 순간입니다.#기억을먹는아이 #도대체 #유유히 #비행 #그아이 #눈송이 #첫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