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의 장례식우연히 함께 놀게 된알리스, 라셀과 남자친구 아민그곳에서 달팽이를 만나게 됩니다.사랑스러운 달팽이를 돌보며 놀기로하고 알리스는 달팽이의 먹이를 찾아오는데..예기치못한 사고로 달팽이가 죽게되어요.슬퍼하는 알리스에게 엄마는 달팽이의 장례식을 치러주고 예쁜 무덤도 만들어주라고 이야기해주고세 아이는 달팽이의 장례식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봅니다.세 아이들 모두 서로 다른 가정의문화를 가지고 있으며종교 또한 모두 달라요.서로 다른 문화와 종교로인해 끝나지 않을것 같은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데..라셀 할아버지의 멋진 제안으로 각자 자기 방식대로 달팽이를 위한 기도를 하기로 해요.할아버지가 말씀하신대로세가지 종교에 따라 하늘나라에 가는 달팽이 역시 방법은 다르지만 좋은 곳으로 가라는 아이들의 마음만은 하나일테니까요.서로의 다른 문화와 종교를 인정하고각자 마음을 다해 달팽이의 장례식을 치르면서 세 친구는 그들만의 비밀이 생기고 또 절대로 남자아이와는 친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알리스는 아민과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요.요즘 저학년 아이들과 세계 여러나라에 대해 배우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해요'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종교에 따라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고문화에 따라 식사예절도 달라요.어느 나라에서는 행운을 상징하는 색이 다른 나라에서는 좋지않은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달팽이의 장례식은 아이들이 동화로 만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게 할 수 있답니다. 얼른 우리반 학급문고에 두고 아이들과 나누어 보고 싶네요.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었습니다#달팽이의장례식 #푸른숲주니어 #서로달라도친구 #서로다른문화권 #평화와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