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초능력?! 하면 어떤게 떠오르나요?저는 너무 피곤할때!화장실이 급할 때!순간이동 이라는 초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무서운 이야기를 두려워하고싫어하기 때문에우연히 접한 무서운, 두려운 이야기는내머리속의 지우개! 처럼잊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고요.초능력이라는 그림책의 제목과 함께불만이 있는듯한 초록색얼굴의 주인공 아이표지를 보는순간 물을표? 가득한 마음으로 그림책을 열었습니다.이상한 나라로 이사를 가며 외톨이가 된 아이설렘 가득한 부모님과는 달리 아이의 얼굴은 불안, 초조, 불만이 가득해 보입니다.말이 안통하고 으스스해 보이는 나라!익숙함에서 벗어나 낯선 세상에서 새로 적응을 하기란 쉽지않지요.낯선 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방인으로서 놀림의 대상이 된다면 적응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지겠죠. 설상가상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문제행동으로 낙인찍히고 외톨이가 된다면 눈앞이 캄캄해질것 같네요. 우리의 주인공이 처한 상황입니다.저는 초중고를 같은 동네에서 다녀 전학을 가본적이 없는데요. 어른이 되어 새로운 지역을 방문하고 시작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을때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사와 전학새롭고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은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결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변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이런생각과 함께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주인공에 대한 안타까움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요.이런 주인공에게 초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머릿속으로만 생각한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거지요.??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긴다면짜릿할까요? 두려울까요?나에게 주어진 초능력을 어떻게 이용할까요?! 다양한 생각이 떠오르고 상상을 하며 읽게되네요.주인공 친구는 자신과 같이 초능력을 쓰는 친구를 사귀게되고 이야기를 나누며말이 통하는 친구과 마음을 나누며서서히 학교에 적응하게 됩니다.그렇게 서서히 자연스럽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게 되고 이방인이 아닌 무리가 되어가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게 됩니다.유쾌한 그림으로 풀어내었지만행복한 결말로 마무리가 되었지만이 아이가 새로운 곳에 적응하기까지 얼마나 힘이 들고 외로웠을까?!하는 생각에 짠하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읽었던 그림책이었네요.전학을 가는 또는 오는 친구가 있거나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이네요.#초능력 #위즈덤하우스 #윤여림글 #최미란그림 #전학 #이사 #친구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