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찰리의 작은 책꽂이
이명희 지음, 최지영 그림 / 찰리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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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곤 합니다. 저희반에서 쓰고 있는 감정일기에도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은 소망을 담거나,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면 반려동물을 새식구로 맞이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가득해요.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속의 주인공 민서의 모습이 많이 익숙하네요.

보통은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물고기들을 가족으로 함께하는데 민서 역시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엄마의 털알레르기로 반대에 부딪쳤네요. 사실은^^ 저는 동물들을 무서워해서.. 싫어하진않지만 멀리서 보는걸 좋아해요. 근데 저희집 6살 딸램도 반려동물과 함께하고싶다고 민서처럼 얘기한답니다.

민서와 외할머니의 합작으로 민서에겐 새 반려닭, 코코가 생겼네요. 민서는 행복 그자체 ❤️ 민서엄마는 근심걱정불만 그자체ㅋㅋ저는 민서의 마음과 민서엄마의 마음이 모두 적극 공감됩니다.

이심전심은 사람에게만 통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코코를 진심으로 대하고 사랑으로 돌봐주는 민서의 마음을 코코도 아는것 같아요.

💎책임감의중요성!!!
또한 민서 엄마가 민서에게 말하는 동물을 기를 때 책임감의 중요성 부분도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고 이야기에서 다루어 좋았습니다. 반려동물이라는 단어 역시 애완동물에서 동물을 가족으로,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생명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성에 의해 명칭이 바뀌었죠!
저 역시 아이들과 동물권, 반려동물과 관련된 그림책을 다루면서 중요하게 강조한 부분이에요. 동물은 소유물이 아니기에 가족으로 맡이하기에 앞서 온가족의 합의와 그에 따른 책임감!! 생명존중의식을 가져야한다는 걸 아이들과 이야기했습니다.

💎 반려동물을 대하는 민서의 진심
민서는 코코를 위해 멋진 집도 만들어주고,
발도장도 찍어주고
코코를 위한 옷도 주문제작합니다.
이러한 진심은 코코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네요.

시골 할머니댁에서 독사로 부터 위험에 처한 민서를 위해
몸을 날려 독사를 부리로 쪼아 기절시키는 코코♡

코코와 민서가족의 멋진 동행을 응원하며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이 책을 함께 나누려 합니다

*도서를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읽고 개인적인 의견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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