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크릿

위대한 시크릿 - 성공과 부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사는 법
론다 번 지음,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3월

지금의 나를 만든 가장 첫번째 책이라고 말해도 무방할정도로 나는 시크릿을 읽고 또 읽었다. 시크릿 영화를 보고 시크릿 책을 한국어로 영어로 읽고 시크릿 매직, 그리고 시크릿 관련된 책이라면 거의 다 있는것 같다. 매일 아침에 시크릿 365의 이야기를 보며 시작하고 내 일상에 가장 스며들어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내인생을 바꿔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덕분에 자기계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긍정적인 사고가 얼마나 내 삶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게 되었으니 말이다. 어마어마하게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던 내가 이제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다. 인생에 힘든일이 없는것은 아니나 그 전 처럼 너무 흔들리고 힘들어하거나 나 자신을 비난하지 않고 그저 바라보고 잘 이겨내려 노력하고 살아간다. 이런 내 행동들과 생각들은 모두 십여년전 만난 시크릿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서 아직도 함께하는 책의 새로운 버전인 위대한 시크릿이 나왔다. 당연하게 나는 이 책은 또 나를 더 멋진 삶으로 이끌어줄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일게 되었다.

삶을 살아가며 최근에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나의 삶의 목적에 대한 것이었다. 내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걸까 고민을 많이 했다. 답을 찾지 못해 그저 매번 고민하다 흘려보내고는 했는데 시크릿을 읽으며 강경한 어조로 나는 행복을 찾아가고 있고 그것이 내 본질이라는 이야기들 들으며 어쩌면 이것이 내 삶의 해답인것일까 진짜 내가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랜만에 읽는 시크릿은 더욱 깊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처음 시크릿을 읽고 십년이 넘게 스스로 공부해왔던 것들이 다시 한번 정리되는것 같은 시간이었다. 내가 나 스스로 찾아 다니는 동안 작가도 이런 깊은 이야기들을 찾아다니고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더욱 깊어지게 했다.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나 자신이 겪는 모든것이 한 여름밤의 꿈처럼 모두 경험을 하기 위함이고 나는 영원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두려워했던 모든 것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경험일뿐 중요한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덕분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수 있었다.

내가 느끼고 살아가는 모든것은 내가 경험하는것임을 알아차리고 나 자신에 대해 더 깊게 알아차리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고 싶은데 처음 한번 읽으니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다. 물론 쉽고 간단한게 설명한 덕분에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인생에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단번에 수학공식처럼 결론을 낼 수 없으니 더 많은 시간 책을 다시 읽어보며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알고 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했고 잘 몰랐던 내용들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 결국 나는 나 자신이 아닌 생각과 감정에 의해 다시 휘둘리고 있었지만 또 현명하게 알아차리며 하루하루 발전해 나갈것이다. 다시 한번 내 인생에 시크릿이 다가와줘서 고맙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조사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지난 시간 내내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사람이었다. 특히나 늦게까지 잠을 안자고 뭔가를 계속하고 자는것을 싫어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엄청 피곤해하고 고단해하고는 했다. 그래서 난 내가 올빼미형이고 아침에 뭘 하는것을 평생 싫어할 줄 알았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해야하기에 당연하게 자는 시간도 빨라지고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당연하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렇지만 일어날때 매일 행복하게 기분 좋게 일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나름 스스로 좋은 아침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 방법인지 알기는 어려웠다. 매번 일어나며 아침에 내 하루를 더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우는 방법을 보며 제대로 배우고 싶어졌다.

책을 읽으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스스로를 칭찬하게 되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감사일기를 아침에 쓰는데 최근은 그저 습관처럼 하고 있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해온 내 습관이 좋은 습관중에 하나라는 확신이 들어 더욱 좋았다. 다만 습관처럼 매일 하던 일이라 너무 대충했었는데 이제 다시 제대로 모든 순간 작은것들에도 감사하는 아침을 보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3년후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그리고 그 삶을 위해 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하는걸까, 최근 나는 그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뭔가 새로운 동기나 제대로 된 목표 없이 그저 흘러가는것 같았다. 지금 스스로 많이 생각해봐도 3년후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 더 활력있는 매일의 나를 위해서라도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삶을 그리고 발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발전하는 나를 위해 우선 책에 있는대로 10개의 목표를 먼저 제대로 세워 실천해나가보려 한다. 매번 아침에 몸무게는 재고 있지만 다이어트는 제자리 였는데 이번에야말로 진짜 나 자신을 위해 목표를 정확하게 정하고 실천해서 3년후 진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야겠다.

아침에 날 기분 좋게 그리고 내 삶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수 있는 많은 팁들은 소소한듯 하지만 작은 그 행동으로 나 스스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이 생길지 상상이 가는 이야기였다. 책에서 나온대로 아침에 어렵지 않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시작했는데 정말 기분이 달라지고 상쾌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내가 뭘 하면 더 좋아하는지 더 기뻐하는지 나 자신에 대해 더 알게되는 기분 좋은 실험들이었다. 앞으로도 책에 나온 일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고 또 번갈아가며 해보면서 더 재미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삶은 사실 내가 바라보는대로 바뀌는것 같다. 아침에 행복하게 시작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고 앞으로는 더 행복한 나를 위해 꾸준하게 이런 좋은 것들을 나 자신을 위해 해나가며 더 발전하고 싶다.

의미있는 삶을 위하여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의식성장을 통한 진정한 삶의 여정
알렉스 룽구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4월

삶이란 무엇인가, 요즘 생각이 많아지고 그런 생각들이 끊이없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내 삶은 과연 의미있는 삶일까? 지금까지 보내온 순간들이 무던히도 열심히 살았지만 과연 의미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삶이 의미있어지려면 난 어떻게 해야하는가?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난 의미있게 혹은 목적있게 잘 살아지는 삶을 살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은 끊이지 않고 나에게 머물며 계쏙 반복된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지만 그런 경험들이 과연 내 삶이 의미있어지게 만들어 지는지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며 살아가는 삶이라면 의미 있는것을까? 그것이 내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좋은일이라고 한다면 정말 좋은 일인걸까? 생각을 하다보면 참 나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는것이 옳은지 잘 모르겠고 어렵기만 하다. 

이런 고민을 한지 굉장히 오래됐지만 막상 무엇을 어떻게 실현해야하는지 정말 감도 잡히지 않고 알수가 없어서 답답한 시간들을 보내다 이 책을 만나게 됐다. 의미있는 삶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뭔가 길을 알려주고 안내해주는것 같아서 그렇다면 이거야말로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수 있고 더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 삶에 주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내 삶이 의미있어 진다면 내가 보내는 모든 시간이 믜미있고 소중해지는 것일까 혹은 그 의미를 찾아가는 모든 과정이 의미있고 소중한것인가는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며 책을 읽어 나갔다. 책에는 구성에 대한 안내가 미리 되어있어서 좋았다. 뭔가 큰 그림을 보고 안으로 깊게 들어가 하나하나 쌓아가는 이야기들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구체화 해서 정확하게 내 인생을 설계하며 내 계획을 실제로 실행해보고 그로인해 어려움을 겪을때 어떻게 해결해나가면 좋은지 않은것들을 알게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었다. 준비하는 과정은 지금 문제가 있는것을 해결만 하는것에 중점을 두지 않고 제대로 창조를 해나가며 나 스스로 나를 너무 낮게 바라보지 않고 진심으로 나 자신을 마주보며 다양한 가능성과 긍정적인 궁금증을 많이 일으켜 더 멋진 삶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고 내 삶은 결국 내가 이끌어 나간다는것을 알고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행동을 하는것에 관해 나 스스로 반성을 많이 하게 된 시간이었다. 내가 진짜 원한다면 정말 내가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까 싶은 자기 반성도 많이 하게 되었고 특히나 나 스스로에게 진심으로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내가 행동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히 물어보고 생각해보니 내가 참 생각만 하고 그거를 위한 행동을 전혀하지 않고 살아갔다는 것을 꺠달았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이 실행해야하는 목표들에 더 집중해서 나 스스로 더욱 많이 행동하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변해가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특히나 행동하지 않는  나 자신에 대해 더 많이 반성하게 되었다. 분명 나는 실행하며 많은 일들을 겪게 될것이다. 그럴수록 더 노력해서 스스로 의미있는 삶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더 집중하겠다고 결심했다.

인생에 이토록 상세하게 의미있는 삶을 위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가려고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해본 너무나 도움되고 고마운 시간들이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가족에 관한 진심 ㅣ 삐(BB) 시리즈
김별아 지음 / 니들북 / 2021년 3월

나는 오랜시간 가족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살았다. 그것은 아마 나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럴거라고 생각한다. 가족은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사이라고 생각한다. 어렸을때에는 가족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었다. 서로 주장이 강하게 자신의 의견만 옳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다른 사람들을 이애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런 모습은 가족 사이에서도 있어서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힘든 관계가 되기도 했다. 그래서 가족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었던 시기가 참 길었다. 이해를 받고만 싶고 이해하고 싶지 않았던 시간들은 나에게 더 힘든 시간으로 그리고 그런 기억으로만 남았다. 다행이도 어느 순간 가족들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 가족과 점점 가까워졌다. 가족들은 가장 가까울수도 가장 물어질수도 있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주어지는 관계는 이 세상에 없고 가족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고 제목만 보고도 내용이 정말 기대가 됐다. 가족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나는 지금 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가족을 그리고 있었을수도 있으니 더 다양하게 깊게 생각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책을 펼치게 되었다. 누구나 그러하듯 그 가족만의 문화나 생각이 있고 우리집도 그러했다. 또한 책을보며 작가의 집은 그리고 그 가족은 또 이런 분위기로 살아가는구나 싶어 또 새로웠다. 집에서는 차갑고 자기밖에 모르는 누나라는 이야기를 듣는 작가처럼 나 또한 어렸을때 부터 차갑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때는 나에게 왜 차갑다고 하는지 넌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 돌아보면 난 참 차가웠던 사람인것 같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항상 기억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어딘가를 갔을때 혹은 무언가를 먹을때 같이 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며 그때 힘들었던 기억이나 좋았던 기억들이 생생하게 불러져온다. 그럴떄면 문득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때 서로 어댔는지 감정은 어땠는지 이야기를 하다보면 또 그 때는 몰랐던 것들을 이해하게 되고 알아가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같이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우리 가족이라는게 행복하고 감사할때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나눌 수 있음에도 감격스러운 느낌이 들고는 한다.

식구란 같이 밥을 먹는 사람이라는 말에 정말 동의 한다. 같이 밥을 먹는다는것은 나에게 조금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고 생각한다. 난 마음이 편하지 않은 사람과 함꼐 밥을 먹으면 바로 체하고는 한다. 혹은 위경련이 난다던지 해서 내 의식은 불편한지 잘 몰라도 내 몸은 기가 막히게 알아차린다. 맛있는것을 보면 가족들과 우리 식구들과 먹고 싶고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또 너무 바빠 오랜 시간 같이 밥을 먹지 못하면 뭔가 큰일을 못한것 같은 생각이 들때도 있다. 어떤때는 밥먹을때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보라는 잔소리도 그립다.

이 책츨 보며 가족에 대한 생각이 정말 많이 떠오르고 비슷한 장면에서는 나도 이런적이 있었지, 그때는 이런 감정이 들었지 하며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 참 오랜 시간 좋은 가족이 되기 위해 무던히 같이 노력해온 시간들이 느껴지는 그런 책이었다. 더욱 많이 이상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내 사랑을 표핸하며 살아야겠다.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 변화할 줄 아는 삶을 위한 3개의 조언
바바라 오클리 지음, 이은경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최근 나는 내 삶에 대해 정말 다양하고 깊게 생각하려 노력중이다. 물론 계속 노력하고 있는것은 그만큼 아직 결론이 잘 나지 않았기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아직 수많은 가능성이 있기에 희망을 가지고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의 내 모습을 그려보려고 한다. 최근 그렇게 생각을 하며 좋은 책들과 좋은 이야기들을 잘 접하게 된다. 내 인생의 기점에 서서 앞으로 내 삶에 대해 생각할때 내가 지금 살아가며 주된 생각은 무엇인지 혹은 어떤 생각들이 내 삶에 더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알고싶기도 하고 변화하고 싶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을 만난것도 어쩌면 정말 내 삶에 큰 변화를 주기위해 온 선물같은 시간은 아닐까 기대하게 되었다. 

내가 내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요즘 내가 하는 일이 과연 내 삶에 꾸준히 가야하는 옳은 길인가에 대한 의구심이나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초반에는 책임감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일이고 회사와 내 사생활의 구분이 명확해서 집에와서는 전혀 회사일에 연연하지 않았는데 변화가 생기며 점점 책임감이 많이 필요한 위치에 집에서도 회사일 생각이나 스트레스로 힘들기도 했다. 처음 이 회사에 왔던 목표와는 많이 달라진 내 상황이 힘들기도 한데 그러면서도 대충하지 못하고 끝까지 해내야하는 나 자신에 중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더 힘들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힘들어 했던것 같다. 그런데 책을 펼치자마자 지금 내가 힘든건 그저 내 생각이 막혀있기 때문이라는것을 깨달았다. 내 생각만 전환한다면 난 지금 최고의 위치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내가 그렇게 고민하던 인생의 전환점을 만난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너무 반가웠다. 드디어 마인드시프트로 내 삶을 다르게 만들어 봐야겠다. 책을 보며 이렇게 설레고 기대감이 드는것은 오랜만이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됐다.

어쩌면 내가 요즘 고민하고 있었던것은 해보고 싶은것은 있으나 잘 할 자신이 없어 함부로 시작하지 못했던것은 아닐까 싶다. 그런 나에게 뒷통수를 한 대 세게 치는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과감하게 자신이 원하는것에 도전하고 심지어 잘 하지 못했던 과거를 이겨내 생각을 전환하고 제대로 성공하여 사는 모습을 보니 작가가 초반에 얘기했든 언어에 관심이 있던 그가 완전 다른 방향의 수학과 과학을 기점으로 하는 교수가 되어있다니 정말 놀라웠다. 그러면서 나도 용기가 조금 생겼다. 어쩌면 나도 노력하면 잘 해낼 수 잇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삶도 내 몸도 내 모습도 생각도 모두 내가 원하는대로 앞으로는 변화 시킬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행이도 내가 시도하는것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었다. 갑자기 마음이 편해지고 더 자신감이 차올랐다. 조금씩 시작해서 살아가며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씩 노력해나가면 되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앞으로 더 편안하게 내 인생을 변화시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