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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ul Night View 컬러풀 나이트 뷰 - 유럽.아시아로 떠나는 스크래치북 ㅣ Colorful Night View 시리즈 1
스키아 그림 / 보랏빛소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많은 곳 그리고 다양한 곳을 가더라도 꼭 한번 만나야하는 풍경들이 있다. 세상을 살아가며 밝을때만 아름다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것이 바로 야경이다. 야경은 하늘의 별빛이 거꾸로 뒤바뀌어 있는 듯 은하수가 흐르듯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는 없겠구나 싶은 감동적인 분위기를 선물해준다. 무엇이던지 인위적으로 만든것은 아름답기 힘들다지만 문득 만나는 밤의 풍경 그리고 그 야경은 참 아름답다.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없는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컬러풀 나이트 뷰는 세상에 많은 아름다움을 나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쁨을 알려준다. 세상에 아름다운 곳은 너무나 많고 심지어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더더욱 많다. 그 다양하고 유명한 곳이 있는 유럽과 아시아를 여행하는 기분으로 신나게 스트래치를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에펠탑과 타지마할 그리고 개선문 그리고 벚꽃이 피는 듯 화려하고 향기까지 느껴지는 듯하게 보이는 히메지 성까지 너무 멋진 풍경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
처음 나는 달빛이 너무도 빛났던 중국의 천안문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늘의 달빛과 어우러지는 구름들 그리고 빛나는 건물의 모습이 어우러져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스크래치북은 우선 컬러링북처럼 많은 생각들을 잠재워주고 편안하게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좋은 방법인데 컬러링북보다 장점을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정해진 선을 따라 그리다보면 잡생각은 줄어들고 그 선만 따라 그으며 시간을 보내면 되니까 말이다. 또 색을 고르는 수고나 이쁘게 만들려는 수고를 덜어도 되서 더더욱 좋다. 복잡하건 간단하건 그저 그 선을 하나하나 따라 긋다보면 어느 순간 빛이나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고 그 덕분에 멋진 야경 화려한 모습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컬러풀 나이트 뷰를 하나하나 완성해가면서 복잡했던 생각도 불안했던 마음도 많이 안정되고 편안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풍경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풍경에서 주는 치유능력은 다른 어떤것보다 강하다. 그 덕분에 나도 너무나 기분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완성된 부분을 찢어 벽에 붙여두고 보니 더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컬러풀 나이트 뷰는 누구나 즐길수 있는 좋은 시간을 선물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