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리더입니까 - 위대한 리더를 만드는 피터 드러커 52주 레슨
조지프 A. 마시아리엘로 지음, 신민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리더가 되고싶은 사람들이 있다. 나도 그런 사람중에 한 사람이다. 나도 멋진 리더가 존경받는 리더가 되고싶다. 하지만 리더라는 자리는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더라는 이름은 정말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많은 사람들이 따르는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리더를 의지하고 신뢰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의 신뢰는 받는 자리인 리더는 모두다 원하는 자리는 아닐 수도 있다. 생각해보면 부담스러운 자리이고 어려운 자리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리더가 되고 싶지만 나 스스로 일어서기엔 아직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는 어떤 모습의 리더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지 전혀 아는바가 없기 때문에 피터 드러커의 레슨을 제대로 읽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펴고 읽으면서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읽는 책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꼭 교과서처럼 꼼꼼하게 읽으며 배울것들이 참 많이 있었다. 처음으로 읽게 되었던 효율적인 리더를 양성하라 부분에서 만난 리더가 얻어야할 신뢰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될 수 있었고 꼭 리더는 이래야만 한다고 하는 특징보다는 오히려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는 뻔한 이야기보다는 적절한 예시로 설명을 해주었기에 훨씬 이해가 잘 되었다.


글을 적은 사람은 피터 드러커와 26년을 보내며 그에게로부터 배운 많은 이야기들은 전해주게 되었는데 그는 멋지게 끌리는 일을 중심적으로 하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나는 과연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가 스스로 의구심이 들었다. 분명한것은 나는 아직도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이야기에 많이 끌려다니는 인생을 보내는것 같다. 아쉽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내 인생에서 내가 궁극적으로 원하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산다는 것이 가능할것이라고 단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 언제나 어렸을때부터 싫은 일이지만 해야하는 일이기에 했던 일들이 더 많이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드러커 그 역시도 급한일을 중요한일보다 먼저 했던 그의 시간에 대해 후회하는 말을 했으니 지금이라도 나는 깨닫고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지내는것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과 결심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꼭 리더가 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도 인생에 주인이고 싶은 사람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말들이 많이 있고 지금 이미 리더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리더의 자리를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더욱 필요한 책이 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인생이 나아갈 길이 어떨지 결정해서 리드하는 것도 나 자신이고 누군가나 어떤 그룹의 리더가 된다면 그 그룹이 나아갈 길을 정하는 것 또한 리더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며 어떠한 멋진 리더가 될것 인지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해 나아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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