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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은 기업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 글로벌 기업을 뛰어넘어 세계 1등으로 거듭난 강소기업의 성장 비밀
안자이 히로유키 지음, 이서연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경제나 경영에 관심이 굉장히 많이 있는 저는 많은 경제 경영 도서를 읽어봤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가 읽고 배워왔던 것은 대부분 대기업의 사장님이 알려주거나 큰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다보면 참 어려운 부분도 많고 현실과 이상의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제대로된 회사가 만들어지고 또 그 회사를 이끌어 나가려면 스스로 어떤 가치를 중요시 하는지 잘 알아야한다고 많이 나와있고 또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으로 접하는 그런 대기업의 세상은 솔직하게 말하자면 너무 멀리있는 잡히지 않는 이야기인것 같아서 피부로 잘 와 닿지 않고 오히려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어요.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꾸는 부분을 생각할때 분명 저 스스로 개인의 삶에 관한 것도 있었지만 또 사업적이거나 일에 관련된 꿈도 있잖아요. 분명 멋진 인생을 생각하며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고 또 그들과 저에게 큰 도움이 될수 있는 책인것 같았어요.
책을 펴보고 놀란것은 우선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퍼센트때문이었는데요. 거의 99퍼센트를 넘기는 중소기업들은 정말 강력한것처럼 느껴졌어요. 한국에서는 뉴스나 여러 곳에서 접할때 대기업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숫자로 생각한다면 중소기업이 이렇게나 많이 있다는 것이고 또 잘 해나가고 있다는 부분이기 때문에 희망이 보이는 듯했어요. 다양한 시장을 향한 기업들이 성장하기위해서 집중했던 세가지 키에 대해 이야기 하는 부분은 각자 어떤 부분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고 또 배울수 있었어요. 다 비슷한것 같이 보일지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면 시장이나 목표 그리고 가치에 따라 각자 다른 중심을 가지고 있기에 그 차이점을 알아가는 것이 큰 공부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미 존재하고 많이 알려져있는 시장에 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일반 사람들과는 다른 부분을 알아차리고 또 그 부분을 잘 발달시켜서 하나의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내는것이 놀라웠고 꼭 저에게도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또 하나 얻게 된것은 무조건 이론적인 배움보다는 스스로 생각도 많이 해보고 감각도 살리고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믿고 즐겁게 해나가면 되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전보다 더 많은 자신감과 의지가 생긴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제 인생을 준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