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 - 나도 모르게 내 삶을 결정하는 24가지 뇌의 습관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현정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3월

<이 서평은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 주변과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라는 생각을 인식하고 살아가지 않고 뭐든 당연시하고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더욱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궁금하고 더 알고 싶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무심결에 하는 말,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선택하는 어떤 행동들이 결국 나라는 사람을 비추게 되는데 이런것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오게 될까 궁금해지지만 그것에 대해 이해하고 설명하기는 참 어려운것 같아요. 그래서 나답게 산다는것이 무엇일까 그렇다면 난 무엇을 알아야될까 궁금하던차에 뇌과학이 그것을 설명할 수 있고 뇌의 습관들이 결국 나를 만들어 나아간다는 책의 표지를 읽으며 나를 잘 알게 될것 같아서 이 책을 너무 읽고 싶더라구요. 뇌과학이라고 생각하면 막상 너무 어렵고 내가 알수 없는 그런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 뇌과학으로 나라는 사람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는것이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을것 같아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내가 되고 나은 삶을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공부도 하고 책도 읽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하며 더욱 이 책을 읽고 얼마나 내가 달라질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된것 같아요. 책의 초반에는 내가 그리고 내 뇌가 얼마나 나약하고 쉽게 세상에 휩쓸리는지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뇌를 그리고 나를 이해해서 더욱 뇌를 내 편으로 만들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내가 될수 있는지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어서 참 효과적이었다고 했각했어요. 특히나 계획적이고 반복되는 일상을 좋아하는 저는 제가 결정해서 내 삶을 이끄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고나니 그것이 내 뇌가 나를 조종하고 있었던거였구나 싶어서 놀라웠어요. 저 스스로가 했던 결정, 말 그런것들이 모두 내 의지로 선택된것이 아니고 싶지어 점심메뉴 조차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것을 인지하며 더더욱 흥미롭더라구요. 자유롭게 내 삶을 이끌어간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책을 읽고 알아가다보니 결국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 내 뇌가 하는 반응이고 반사였는데 지금부터라도 더 좋은 반사를 할 수 있도록 스스로 좋은 긍정적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결심하게 되더라구요.

또 뇌 뿐만아니라 호르몬도 내가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것을 보며 역시 내가 인지하고 사는 세상은 너무 작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스스로도 마케팅의 노예라고 하며 브랜드나 시각적인 유혹에 굉장히 영향을 받는다고 인정하고 있었지만 그것이 정확하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수 없었는데 내가 결정하는 것들에 이러한 이유를 조금을 알 수 있어서 스스로가 참 쉬운 반응을 한다고 생각하기도 했고 또한 비싼 음식 비싼 브랜드를 좋아하는게 어쩌면 인간으로서 뇌가 반응하는것이 당연하다는것을 받아들이게 되기도 했어요. 오히려 이렇게 매력적인것에 더욱 쉽게 반응한다는것을 잘 알았으니 앞으로 결정을 내릴때 더 현명해 지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하게 나를 이해하고 뇌를 알아가지만 그렇다고 내용이 어렵지는 않아서 스스로를 이해하는 더욱 좋은 계기가 되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나를 잘 이해하고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되돌아보고 결정을 할때도 조금은 객관적으로 나의 결정을 바라보려 노력하며 더 나은 나를 만들어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