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는 습관의 기술 - 단 하나의 습관으로 인생이 극적으로 바뀐다!
요시이 마사시 지음,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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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내 인생에는 정말 큰 일이 있었다.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 우울하고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자신감이 없고 그저 괴롭기만 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며 스스로 무언가 내가 해내지 못하고 자꾸 부족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매일 하는 모든 작은 일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고 만들어낸다던데 나는 정말 뭔가 해내지 못하고 매일 실패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습관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매일 매일 하나씩 쌓아가며 뭔가 변화하는 내가 되고 싶었다. 또 올해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다이어트는 결국 11월 말까지 실패한 채로 남게 되었는데 살이 빠지기는 커녕 스트레스만 많이 받고 살이 더 찌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에 정말 굳은 결심을 했지만 결국 내가 해내지 못했다는 자괴감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서 이번에야말로 그저 다이어트가 아닌 내 습관을 제대로 쌓아서 건강을 위해 나를 위해 잘 지키고 살아가고 싶어졌다.


최근에 많은 것을 생각하며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고민했었는데 되고 싶은 나와 지금 현재 살아가는 내 모습이 과연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매번 목표를 설정하고 해보려 하지만 실패만 맛보던 나에게 방법을 제대로 알려줄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됐다. 이번에야 말로 나 스스로 내 인생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결심했기에 더욱 습관을 잘 만들고 지켜 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책에서도 말하는것과 같이 결국 습관이 내 인생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나는 내 삶에 관해서는 무엇이던지 미뤄두고 마지막 급하게 해야하는 상황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억지로 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내 인생아닌가 하는 생각에 나를 위해 하는 일인데 왜 억지로 할까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내가 진정 원하는 나를 잘 모르고 있었던것은 아닐까 싶었고 즐겁지 않다고 느껴서 더욱 그랬던것 같다.


그동안 내가 습관을 쌓기에는 너무 많은것을 한꺼번에 무리해서 결심하고 진행했다는 것에 반성하게 됐다. 내가 나를 너무 무리하게 몰아부쳤구나 싶었다. 우선 꾸준함과 크고 작음을 나누지 않고 진행해보는것에 중점을 뒀다. 습관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니 좋은것은 더 좋게 지켜 나가고 나에게 안좋았던 습관들을 이제는 놓아주려고 한다. 책을 읽으며 물론 너무 쉽게 이해가니 좋았고 차근차근 실천해 볼 수 있고 지금까지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해나갈 수 있어서 더욱 편했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이 어쩌면 좋은 계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번일을 계기로 정말 나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고 생각도 많이 해본것 같다. 내가 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면서도 이뤄내지 못했던 내 목표들을 다시 돌아봤고 앞으로 조금 더 나를 편안하게 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것 같아서 힘이 났다. 앞으로도 이 방법들을 통해 내 삶을 좋은 습관들과 함께 잘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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