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들의 지혜 - 마이클 뉴턴 연구소 LBL 사례 연구
앤 클라크 외 지음, 박윤정 옮김 / 나무생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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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는 나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혹은 내 삶의 목표는 목적은 무엇일까에 대해 자꾸 생각하고 고민하게 된다. 지금 나는 회사를 다니고 매일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가끔 일이 힘들고 지칠때 난 무엇을 위해 이렇게 하고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먹고 사는것이 전부는 아닐텐데 왜 이렇게 힘든 일을 버티고 견디며 해나가는걸까 싶다가도 우선은 살아가자는 생각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하지만 언제까지 목적지 없는 네비게이션처럼 이렇게 시간을 보내야할지 그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조금은 슬프기도 하다. 그래서 삶을 조금 더 가치있게 보내야 할까 고민하게 되고 그 부분에 대해 책도 많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력하기로 했다. 


 


오늘은 하루 종일 머리가 아프고 온 몸이 힘들었다.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가 않고 몸이 아프니 신경은 계속 예민해지기만 한다. 이렇게 힘든날이면 인생에 대한 고민은 어쩌면 사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몸이 아프면 결국 내 삶을 제대로 살아내는것 조차 힘들어지니 어쩌면 당연한 생각이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듯 내 삶을 이끌어나가는데 당연한것은 없다는것을 또 깨닫게 된다. 또 몸이 건강한 것 말고도 마음이 건강한 것도 중요하다. 건강은 좋지만 뭔가 계속 불안하고 힘들때에는 나 스스로를 잘 이끌어나갈 에너지를 잃게 된다. 뭘 해도 의지가 잘 생기지 않고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걱정만 하게 된다. 그럴 때에는 열심히 그 기분을 벗어나려 해보지만 혼자서 힘들었는데 그럴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는 또 어떤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노력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만들어지기 힘든것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듯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힘듦은 스스로가 이겨내려해도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다양한 이해와 노력이 필요한것 같다. 나 역시 누군가와 가까이 지내고 잘 지내는게 쉽지 않은 사람으로서 이런 일들이 결코 쉽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좋은 영향을 받게 되고 배우게 되었다. 


 


언젠가는 떠나게 될 내 삶이 어디를 향해 가는지 그리고 그런 여정을 가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천천히 무리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며 생각해나가려 한다. 내 삶이 이 여정이 가는 길이 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있는 삶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한발씩 나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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