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복숭아 엉덩이 스트레칭
나오코 지음, 전지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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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몸에서 제일 좋아하지 않는 부분을 고르라면 아마 엉덩이일것 같아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하체 비만이어서 진짜 다리와 엉덩이는 생각하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아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항상 상체만 살이 빠지고 하체는 빠지지 않고 있다가 결국은 다시 살이찌면 하체부터 찌는 상황이 반복되어서 진짜 힘들고 어렵고 점점 제 몸이 미워지는 시간이 반복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제가 다리를 들어서 봤는데 오른쪽 다리가 왼쪽에 비해 너무 짧은거에요. 그래서 왜 이렇게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가 엄청 고민했었는데 알고보니 그 이유가 엉덩이가 균형이 잘 맞지 않아서 그렇더라구요. 확실이 엉덩이가 틀어져 있고 그로인해 혈액순환도 잘 안되는거 같았어요. 엉덩이 운동이 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을 전혀 모르니 어렵더라구요. 하체 비만으로 살만 있지 근육도 없고 균형도 안맞아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스트레칭을 하면 너무 좋을것 같아서 더욱 이 책이 궁금해졌어요. 


 


엉덩이는 신체의 중심이고 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엉덩이를 싫어하기만 했지 더 잘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하루에 60초라니 뭔가 시간도 많이 안들고 부담도 안되서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40대에 아이 엄마인데도 너무 멋진 키와 몸무게라니 작가님의 몸매가 너무 부럽더라구요. 저도 안그래도 요가를 하고 있는데 요가를 하며 느끼는 점은 제 몸이 엄청나게 균형잡히지 않아서 오른쪽과 왼쪽이 너무 다르다는거였어요. 다양한 운동을 해보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매번 앉아서 일을 오랜시간 하는 저는 엉덩이에 더 힘이 없을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엉덩이에 더 집중해서 운동하는게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읽으며 모두 제 얘기라 너무 놀랐어요. 심지어 놀라는 곳곳이 모두 잘못된 자세에 관련된 이야기라서 너무 충격이더라구요. 사실 제가 똑바로 서있지도 앉고 짝다리고 서있다던가, 서있을때도 똑바로 서지 않고 앞의 싱크대나 책상에 기대서 서있는 경우가 참 많았거든요. 그 이야기가 바로 제 몸이 상체가 기울어서 문제가 발생하는거였어요. 회사에서 일하면서 컴퓨터 보고 일하다보니 지금의 제 몸이 된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 슬펐어요.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운동을 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동작들이 참 쉽고 따라하기 좋은데 심지어 해보면 한쪽이 정말 어려워서 내 몸이 얼마나 균형이 맞지 않는지 느껴졌어요. 따라하면서 한동작 동작 어떤 근육을 쓰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서 느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더 운동이 잘 되었던것 같아요. 앞으로도 매일 꾸준하게 멋진 엉덩이가 되기위해 더 균형잡힌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꾸준히 열심히해서 멋진 몸매도 꼭 가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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