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업무 역량, 스토리텔링 - 청중을 움직이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비법
재닌 커노프.리 라자루스 지음, 이미경 옮김 / 프리렉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을 하다보면 뭔가 내가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그리고 좀더 영향력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것 같아요. 그럴때면 제가 더 다양하게 더 풍요롭게 이야기하거나 표현하지 못하는것이 아쉬울때가 많더라구요. 일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대화를 할때에도 좀더 효율적인 대화를 위해서는 제대로 뒷받침되는 스토리가 있으면 더욱 그 이야기가 풍성해지는것 같아요. 제 삶에서도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하며 지내지만 과연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가는 의문이 생기는것 같아요. 물론 가장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회사일을 하면서 가장 느끼는데, 누군가에서 업무에 도움을 받아야할때, 내가 왜 이 일을 하고 무엇을 얻고 싶은지 제대로 설득하면 다른 동료들에게 도움을 잘 받을수 있을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훨씬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도 있구요.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것들을 짜집기해서 겨우 전달했다면 이 책을 통해 도움을 받고 앞으로는 제대로 된 스토리텔링과 함께 협업을 이뤄내야겠다는 다짐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일을하며 데이터를 보고 그것에서 결과를 도출해내는 일을 하지만 그것을 결과 그대로만 가지고는 아무일도 할 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있어요. 그 결과를 어떻게 이해하고 그렇다면 그 이해를 기준으로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다른 방향으로 이끌때 어떻게 전달하며 이끌어나갈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이처럼 스토리텔링으로 데이터와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한다면 조금 더 빠르게 일을 진행하고 정확하게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좋았던 것은 스토리 프레임워크였는데 4가지 지표와 핵심 아이디어 그리고 왜,무엇을 어떻게 단계로 구성되어 하나의 단계에 하나의 요점을 제대로 들여다 보고 정확하게 이해하니 제가 알고 있던 것들에서 벗어나는게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표현해내지 못했던것들을 더 명확하게 정리해서 표현할 수 있게 된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요즘 하고 있는 일에 적용시켜 지금 이 일을 하는 배경은 무엇이며 누구를 위한것이고 무엇이 문제이며 해결책으로는 어떤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지 가장 핵심이 되는 아이디어는 무엇인지 왜 이렇게 하고 무엇을 해야하며 어떻게 해나가는것이 좋을지에 대해 하나하나 배우고 연습해보니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뭔가 복잡하게 데이터를 보여주거나 혹은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것보다 간단하게 그리고 확실하게 헤드라인부터 중요한 부분을 잡고 가는것이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는것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당연하게 드라마나 책 혹은 뉴스를 볼때에도 제목이 그 이야기를 듣게 읽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인데 지금껏 제가 가장 대충 해왔던것이 헤드라인을 잡는것이었던것 같아요. 그냥 기본이되는 제품의 이름만 적는다거나 해서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이야기를 할지 전혀 힌트를 제공하지 않고 그렇기에 관심을 제대로 끌기도 힘들지 않았을까 생각했어요. 또 일상에서 쓸수 있는 예시들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어서 제가 하는 일에 바로 대입할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다양한 사례 연구로 제가 잘 느끼지 못했던 제 장단점들을 다시금 알게 되고 그것들을 발전시키고 보완시키며 앞으로 제가 얼마나 더 다양하게 표현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더라구요.


 


앞으로 깊은 스토리 텔링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해서 더 다양한것들을 배우고 발전시키며 살아가고 싶어요. 진짜 현실적인 예시들이 많아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된 실용적인 책으로 제대로 공부해서 정말 행복한것 같아요. 앞으로 제 표현들이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가 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