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형 인간 (20주년 특별판) - 인생을 두 배로 사는
사이쇼 히로시 지음, 최현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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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에 따라 생활패턴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간절히 했다. 뭔가 아침에 일어나 활발하게 그리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더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뭔가 전에 했던 방법말고 좀더 효과적이고 제대로 된 루틴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민하던중에 내가 원하는바와 딱 맞는 제목을 발견해서 너무 반가웠다. 다시 제대로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보기 위해, 조금 더 활기차고 재미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이번에야말로 잘 해내겠다는 의지로 책을 펼쳐들었다.


 


책을 펼쳐들고 내가 아침에 느끼는 기분이 그대로 적혀있는것 같아서 놀라웠다. 시간을 제대로 보내는것이 아니라 당장 지금을 잊기위해 저녁에 별로 가치 있지 못한 시간을 흘려보내다 아침엔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거워서 힘들어하고 하루가 무겁고 더디게 시작하는 그런 내 일상말이다. 이번에야말로 잘자고 잘 일어나 좋은 하루를 시작해봐야지, 해가 뜨는 하루를 반갑게 맞이해봐야지 결심했다.


 


아침시간의 장점은 말하면 입아프지만 그래도 다시 결심하며 좋은 점들을 많이 알게되서 더욱 동기부여가 됐다. 나도 책에서 알려준 그대로 100일 프로젝트를 당장 시작했다. 오늘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책을 펴자마자 그날부터 디데이를 정하고 시작했다. 총 14주인데 주마다 따라하고 계획하기 좋게 되어있어서 좋았다. 물론 나는 바로 다양한 조언들을 처음부터 적용해보려고 했다.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는 아침을 보내겠다고 결심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했는데 뭔가 작은거라도 내가 해내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원래도 일찍 일어나야하면 일어나는데 크게 힘들지 않았었는데 나 스스로 아침에 뭔가 하지 않고 있었던것 아닐까 느꼈다. 


 


100일이라면 3달정도 올해 말과 내년 초 내내 나는 내 삶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려고 결심했다. 책을 읽을수록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더욱 변화하는 내 모습이 기대가 됐다. 나는 나에대해 더 집중하고 더 알아보기로 결심했기에 이런 아침형 인간으로 더욱 잘 거듭날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스스로 어떤 유형이 잘 맞는지 어떻게 일어나는게 나에게 좋은지 알아보고 생각해봤다. 계획적인것을 좋아해서 아침에 무엇을 할지 정하고 일어나면 순서대로 진행하다보니 성취감도 늘고 재미있었다. 스스로 더 잘 해낼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들이 있어서 하나씩 따라하기 좋았고 더욱 힘을 주었던것 같다.


 


어느 시간이나 소중하지만 아침에 눈을뜨고 정신을 차리면 회사 일을 하고 집에가서 지쳐서 티비나 보다가 잠들던 일상에서 벗어나 이제 아침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나를 위해 먼저 사용하고 내 시간 내 생각도 나를 위해 먼저 쓰게 됨으로서 더욱 기분 좋고 멋진 하루하루를 만들어내서 더 좋은 날들로 이끄는 시간들이 될것 같아 시작하고 지금까지 기분이 참 좋다. 앞으로 꾸준히 책을보며 이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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