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파워 - 고기와 우유보다 당신을 건강하게 해줄 자연식물식
김동현 지음 / 들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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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그런데 요즘 주변에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가 생겼다. 물론 그 친구처럼 바로 비건으로 변화하지는 못하겠지만 건강한 아채가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아직까지는 고기도 맛있게 먹고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욱 건강을 위핸 음식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던 중이었다. 최근 피부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고 뾰루지도 올라온다. 결국 다른 피부들도 자꾸 뭐가 올라오고 살을 빼고 싶지만 2년넘게 살은 빠져주질 않는다. 분명한건 내가 먹는 식단이 내 몸에 좋지 않은것 같은데 그렇다고 어떻게 조절해야 좋을지도 잘 모르는게 문제다. 나한테 맞는 음식은 뭐고 어떤것을 먹어야 더 건강해질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면 결국 자연에서 난 음식들이 몸에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든다.


 


간헐적 단식은 시작한지 꽤나 오래됐고 거의 3년이 넘어가 이제는 습관처럼 하고있다.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시간을 지켜 먹는 시간동안 음식을 섭취하려하고 물도 많이 마시려고 하지만 간헐적 단식은 잘 지키는데 그 외에는 자유롭게 먹고 싶은것을 먹는 편이다. 특히나 식탐이 많은 편이라 식탐 조절이 어렵고 양도 많이 먹는 편인데 최근 친구랑 비건식을 먹으며 여행을 한적이 있었다. 많이 먹지않아도 배가 잘 불렀고 속이 편했다. 그래서 더욱 야채가 주는 힘을 믿게된것 같다. 동물성 식품중 나에게 가장 맞지 않는것은 우유인데, 소화가 안되거나 배가 아파 화장실을 항상 가게 되서 최대한 섭취하지 않는 것중 하나이다. 하지만 맞지 않는것 외에는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조금 걱정이지만 한 주에 하루라도 비건으로 살아가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음식 본연의 맛에 집중하다보면 자극적인 음식들을 찾지 않을수 있다니 당연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식물식이란 이름은 처음 들어봤는데 다양한 자료들과 정보들 덕분에 더 자세하게 어떤 식단인지 알게되었다. 그리고 동물성 식품들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꾸준히 주고있는지도 알게됐다. 그렇다면 당장 피부에 대한 괴로움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시작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불끈 솟아올랐다.


 


책을보며 내가 이렇게 먹을수 있을까 고민되기도 했다. 하지만 매일은 아니어도 점차 시작해보는것은 좋지않을까 싶었다. 식탐이 많은 사람으로 고기만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먹는것을 좋아하고 그 천연의 맛을 즐기는 편이니 본연의  맛을 즐겨보는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하루에 2식만하고 있으니 앞으로 조금씩 더 자연의 맛을 즐기는 사람으로 발전하고 싶어졌다. 또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정보를 보니 믿음이 생겼다. 나쁜 탄수화물을 줄이고 더 자연에 가까워지며 식사를 즐기며 피부도 되찾고 건강한 다이어트도 꼭 성공해보고 싶다. 정말 다양한 정보가 많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좋을지 배울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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