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식으로 말하다 - 조금만 알아도 인도음식이 맛있어지는 이야기
현경미 지음 / 도래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일하며 인도 친구와 가까워졌다. 친구와 가까이 지내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게되며 서로의 문화라던가 다양한 것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지내고 있다. 인도는 참 다른 세상 같았는데 한국과 비슷한 문화가 많아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다. 언젠가는 인도에 여행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가면 내가 잘 지낼 수 있을까 싶고 걱정이 많이 되서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었는데 친구 이야기를 듣다보면 확실히 위험하긴 하지만 겨울에 가면 날씨도 좋고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들을 먹을 수 있을것 같아 다시 인도 여행을 꿈꾸기 시작했다.


 


친구랑 가장 잘 맞는 부분은 음식인데 특히나 인도커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인도 음식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더욱이 친구랑 맛있는 인도 음식을 찾아 먹으며 더 많은 다양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다양한 맛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책을 보자마자 너무 반가웠다. 더 많은 인도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알고 친구랑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특히나 잘 모르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모르는 부분이기에 상상도 할 수 없어서 궁금증만 늘어났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더 다양하게 알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감이 커졌다.


 


책을 봤을때는 그저 음식에 관한 이야기만 잇는 줄 알았는데 책을 펼치니 인도에서 살아가는 살메 대한 이야기였다.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와 통하는 부분도 있어서 격하게 공감하며 읽기도 하고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는 친구에게 정말 인도가 이러냐며 물어보기도 했다. 


 


인도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짜이티를 먹어본적이 있는데 정말 달고 맛있어서 기억하지만 집집마다 다르다는 짜이티는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특히나 마지막에 짜이에 들어가는 향신료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다. 짜이티를 먹어봤지만 이렇게 다양한 향신료가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다. 거기다가 다양한 향신료에 대해 자세히 알수 있어 좋았다. 육두구나 청향등의 향신료가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커리를 좋아하는데 심지어 강황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까지 들으니 앞으로 더더욱 많이 커리를 챙겨먹어야겠다고 결심했다. 친구랑 시켜먹었던 것중에 가장 맛있는것이 브리야니랑 버터치킨이었는데 브리야니 이야기도 너무 흥미로웠다. 음식 이야기는 항상 재미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쌀에 대한 차이라던가 친구가 했던 이야기들과 겹쳐지면서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인도 음식을 먹어보고 싶고 경험하고 싶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인도에 많은 일들이 있지만 그들이 건강한 음식들을 잘 챙겨먹고 더 건강하게 오래 이 좋은 문화들과 음식을 지켜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