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비밀

부의 비밀 - 100년을 이어져 내려온 부의 원리와 원칙
월러스 D. 워틀스 지음, 김해온 옮김 / 흐름출판 / 2020년 11월

진정한 부란 무엇인가? 요즘 내가 생각하는 부는 어떠한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 내가 진짜 누리고 싶은 내 삶의 모습은 과연 무엇이며 그런 것을 위해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하는가 많은 고민을 하며 지내고 있다. 특히나 왠지 나이가 들어간다는 느낌이 문득 연말이되면 더욱 들면서 내가 뒤쳐지는것은 아닌가 싶은 불안한 마음이 가득해지며 자꾸 조급한 마음이 생기고는 한다. 물론 항상 관련된것들을 배우고 읽어보지만 사실 적용하고 해나가는게 쉬운일은 아니기에 더욱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뭔가 행동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래서 특히나 부에 관련된 책에 관심이 많은데 나를 엄청나게 변화시켜준 시크릿의 론다번이나 데일 카네기의 인생을 변화시켰다는 100년을 내려온 책이라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책을 펴며 이 책은 실용서이고 그렇기에 간단하고 명료하게 이야기한다는 것에 더욱 매력을 느꼈다. 마음 속 깊숙하게 오랜 기간 동안 돈을 원했지만 가지면 불안해했다. 부자인 사람들의 안좋은 이야기만 들었고 그들의 인성이나 부자인 사람들이 나쁘다는 인식을 알게 모르게 너무나 많이 깊게 가지고 있던 그 마음이 드러났다. 살아간다면 부자가 되는것은 당연하며 그게 내 삶에서 당연하게 누려야하는 권리라는 것이 너무 색다르게 다가왔다. 내가 누리고 살아가는 당연한 권리를 아직까지 나 스스로 막으며 살아온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부자가 되는데에는 많은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러므로 나는 되기 어렵다는 생각도 하고 있었던 것을 느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거나 혹은 나 자신을 탓했던것 같은데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것이 사실이 아니고 나는 그런 외부적인 것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것에 깊은 울림이 생겼다. 인간으로 살아가며 내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별것 아니고 부질 없다고 생각하고 전혀 중요하거나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런 시간들이 모두 내가 잘못되었고 내가 누리는 것들 중 어느 하나도 기적적인 일이 아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듣고 들은 생각은 더 많이 가질 수 있는데 왜 지금에 만족하려고 하는가라는 이야기 였다. 더 부유한 사람이 될 수 있는데 내가 나 스스로의 가능성을 참 많이도 막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래도 조언중에 가장 잘 지키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인데 감사에 대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나 내가 생각하는 그 마음과 생각이 얼마나 내 삶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도움을 주는지 자세히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책을 읽으며 지금 내 의지력이 어떠한지 그리고 그 의지력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 내는지 돌아보게 됐다. 이런 의지만으로 내 삶이 달라질 수 있는 부의 비밀을 듣고 읽고나니 앞으로 나 스스로에게 더 가치있는 시간을 보내고 그 의지력으로 더 많은 행동을 만들어 냇 나 스스로 부의 비밀을 완전히 깨닫고 앞으로 더 좋은 멋진 삶을 만들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