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6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6 - 캔 우유나 팩 콜라는 왜 없지?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6
원종우.최향숙 지음, 정민영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8월

과학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근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 편의점이란걸 어떻게 알았을까요? ^^ 편의점에도 과학이 숨겨있다니 더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과학이란게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우리주변에 있는 모든것이 과학이란 접목되어있어요. 주인공 파토쌤과 초등학교 4학년 친구가 편안하게 이야기해주니 과학을 아이들이 재미있게 받아들이더라구요.

내용하나하나 저도 궁금했던 내용들이 더라구요.^^ 그중에 얼죽아 이걸 아이들이 어떻게 알았을까요? ^^

생각해보니 집 냉장고의 얼음보다 편의점 얼음이 잘 안녹는거 같더라구요. 그게 바로 제방과정에 차이가 있더라구요.

물을 얼리는 온도가 다르다네요. 편의점 얼음은 영하 10도까지 온도를 낮추는데 거의 48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얼린다고 하네요. 이렇게 얼린 얼음은 투명하고 얼음의 단단해진다고해요.

얼음에 이런 과학의 원리가 숨겨져있다니 궁금하며서도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점점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왜 팩콜라는 없을까? 우유캔을 없을까? 정말 그럴법도 하네요. 왜 그럴까요?

아이들도 왜 없지? 하며 궁금해하더라구요

바로 온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유는 냉장으로 유통되야 하는데 캔으로 만들게되면 쉽게 상한다고하네요.

왜 그럴까 보니 캔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지는데 열전도율이 높기때문에 잠깐만 상온에 두면 바로 미지근해지는 성질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탄산이 왜 팩으로 만들어지지 못하냐면 탄산의 압력을 버텨내는 힘이 종이는 약하다고 하네요.

캔이 탄산을 버텨내는 힘이 강하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페트병마다 재질이 다르다보니 버리는 방법도 다양하다는 사실

사실 저도 이게 헷갈렸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었어요.

인체에 해가없고 전자레인지에도 넣을수있다는 재질도 있으니 올바르게 사용하고 재활용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끔 OTHER 이런 표시를 본적이 있었는데 그외의것들이라는게 성분을 잘 모른다고하네요. 환경을 생각해서 되도록 사용하지않는걸로 해야겠어요.

마트나 편의점에가면 셀프로 계산할수있는 코너가 점차 늘어잖아요. 한번은 아이가 바코드를 찍으니 이게 뭐냐고 물어본적이 있어요. 아이들 눈엔 저보다 더 신기한 일이지요 ^^

궁금했던 이야기를 알려주었어요.

바코드의 원리는 이진수로 된 숫자를 읽는것. 긴 줄이 가만보니 다 같은게 아니더라구요. 백색, 2배로 두꺼운 검은색, 세배로 두꺼운 검은색 다양하네요. 식품의 정보가 들어있어요.

요즘은 QR을 다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게 바코드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넣을수 있다고 하네요. 동영상 정보도 넣을수 있구요.

스마트폰으로 큐알을 찍어 상품을 사기도 하고 연결된 싸이트로 들어가 영상을 볼수도있구요. 결재까지 가능하니 넘넘 신기해요. 이 편리한 큐알코드는 일본 엔지니어 하라 마사히로가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분이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아서 누구나 QR을 사용할수 있게됐다니 이분 덕분에 생활이 편리해져서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

스토리가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어요. 지루한틈 없이 한권이 술술 넘어가는 엉뚱하지만 과학이였습니다.

<와이즈만BOOKs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