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퀴즈! 과학상식 : 과학법칙 ㅣ 퀴즈! 과학상식 88
도기성 지음, 김혜진 감수 / 글송이 / 2023년 7월
평점 :

단순히 과학상식의 지식만 쌓는 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일상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재미와 미래의 주인공이될 아이들에게 수준높은 과학의 세계를 맞이할수있게 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23개의 과학의 법칙을 주인공인 뾰롱이와 꼬양이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나가보는 시간이였다.
일상에서 늘 호기심은 생길수있다. 특히 아이들은 호기심이 더 많기도 하다. 궁금증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원리를 알아보고 과학의 흥미를 가질수 있게 만드는것이 이 책이 주려는 메세지이기도 한거 같다. ^^
여러가지 원리중에 몇가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있다.
<지레의 원리>
가위는 어떻게 움직일까?
종이를 자르는 가위는 어떻게 움직일까? 그냥 자르는 도구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움직이는지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원리를 알아보는 이야기
큰 돌을 굴릴수있게 지레를 이용하는 원리를 이용하는것인데, 그 지레의 원리는 종류가 3종류란 사실
1종 지레(가위), 2종 지레(병따개), 3종 지레(집계) 그림을 이용해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종류마다 힘점, 받침점, 작용점 의 위치가 다르다.
그림을 보면서 같이 이해하고 실제로 집에있는 도구들이다보니 직접 실험해보면서 이해하니 훨씬 지레의 원리를 이해하기 쉬웠다.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가위지만 지레의 원리를 설명을 하기는 어려웠는데, 그림을 통해 알아보니 훨씬 쉬웠다.

<관성의 법칙>
달리던 수레가 멈추면서 꼬양이가 넘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관성의 법칙을 알려주었다.
관성의 법칙은 외부의 힘이 가해지지않는 한 움직이려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고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한다.
책의 내용을 읽고 아이들과 버스를 탔던 이야기가 생각나서 이야기하면서 관성의 법칙도 같이 설명해주니 한결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시내버스가 출발할때 몸이 뒤로 쏠리고 달리던 버스가 멈출때는 몸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도 마친가지인 예를 들어줬다.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을 해주고있어서 그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주변에 모든것들이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다면 훨씬 과학의 접근이 쉬워지지 않을까 싶다.

우리 주변의 모든것이 과학이다. 그 과학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이해하기 어려운데 과학상식을 통해 아이들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된거 같다.
조금은 어렵고 생소한 원리들도 있었지만 그림을 통한 설명이 정말 좋았다.
재미있게 과학을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글송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