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3D 퍼즐)
스콜라스 편집부 지음 / 스콜라스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며칠 전 개봉된 영화 <군함도>는 아직 못 보았지만 <군함도>란 책을 통해 뼈아픈 우리의 슬픈 역사를 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폐탄광촌은 체험학습으로 몇 번 방문해 보긴 하였지만 해저 탄광이란 개념이 너무도 생소하여 어떤 구조로 되어 있을까 아이도 엄마도 몹시 궁금했었는데, 책에서 그림으로 표현해 준 것을 실제 3D 모형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연계학습으로 최고의 자료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이 제품은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들려주는 군함도 역사 이야기와 더불어 3D 뜯어만드는 세상의 최강자 스콜라스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만들기에만 치중되어 역사 내용을 따로 준비해야 하나 싶은 기우와는 달리 꼭 알아야할 개괄적인 설명이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군함도의 뜻, 불리게 된 이유, 군함도와 관련된 역사 연표, 강제 노역을 하게 된 이유, 군함도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삶,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방법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풀이 되어 있어 관련된 영화나 책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해하기 쉽답니다.


게다가 완성된 군함도 사방에 관련된 자료가 더 제공되어 있어 만드는 재미와 더불어 잊고 있던 우리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답니다.


 


 


군함도 만들기를 신청했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언제 오냐고 보채던 녀석이기에 제품이 오자마자 사진 찍을 틈도 주지 않고 만들기에 몰입합니다.

그저 뜯고 조립하는 재미로 하려나 싶었는데, 선 독서의 효과였는지 조립하는 공간하나하나를 유심히 보더라고요.

그러더니 직원 클럽 만들때는 갑자기 화를 내더군요. 일본 사람들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요.

그리고 왜 사과할 줄 모르냐고 억울해 하더군요. 하지만 나라가 힘이 없으면 이렇게 되는 거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웠답니다.
 


이제 제법 컸다고 엄마의 도움 없이도 척척 잘 만들어 냅니다.

사실 엄마도 만들고 싶었는데, 손놀림이 어찌나 빠르던지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이 저의 몫이었네요.

풀이나 가위 없이도 뜯어 바로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였고, 만들면서 공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제품이라 강추합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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