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지막 수학전사 5 - 지구로 귀환하라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임대환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7년 6월
평점 :

이름만 익히 들어 알고 있던 마지막 수학전사 시리즈를 결국 완결편 5권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시간에 쫓기는 아이는 어떤 문제를 접했을 때 문제를 차분히 풀어낼 여유있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떠한 문제든 고민하고 생각해 내어 문제를 풀기보단 반복된 학습으로 분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는 중 문제 푸는 과정을 더욱 중요시 생각하며 도움 주기 위해 잘 짜여진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시리즈물이라 전편을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을까 고민도 되었지만 친절하게도 이 책은 등장 인물 설명과 더불어 지난 줄거리까지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신화속 인물과 판타지 구성이 저절로 아이의 흥미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문제 푸는 것을 즐겨하는 아이라 미션 목표 확인부터 하였는데, 내용 읽기를 훌쩍 뛰어 넘고 문제부터 풀려고 하였다가 낭패를 보기도 하였답니다.
이번 구성은 아이가 특히 더 좋아하는 규칙 찾기와 각도 삼각형, 다각형, 비율,넓이와 부피 등의 영역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켄타우로스가 등장하여 저도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여러번 접했던 쉬운 문제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 푸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닫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문제만 덩그마니 나와 있던 문제집이었다면 벌써 풀기를 포기하였겠지만, 문제를 풀어야만 미션 수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할 수 있게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 미션이 끝날 때마다 만화 형식으로 등장했던 신들에 대한 소개를 해 주고 있는데, 소재와 내용 그리고 그림 조차 흥미로워 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결말을 알아버리긴 하였지만 아이는 이전 4권의 책 내용도 몹시 궁금해 하네요.
재밌는 스토리와 더불어 문제 푸는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괜찮은 책이었습니다.
와이즈만 수학 학원을 다니고 있기도 하지만 전문적인 출판사의 책이여선지 개인적으로 더욱 신뢰되었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