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종교 - 믿음과 분쟁의 역사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31
김경희 지음, 김석 그림 / 뭉치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가 어렸을 때 기독교 친구가 놀러온 적이 있었어요.

저희집은 종교가 없는데, 산에 오르면 자연스레 절에 갈 수 있었기에 부처님께 절을 했었지요.

불교라는 종교는 몰라도 그 당시 아이는 본인이 부처님을 믿는다고 생각했더랍니다.

기독교 친구는 뜬금없이 누구를 믿느냔 질문을 하였고, 아이는 부처님을 믿는다 하였죠.

그랬더니 부처님을 믿는 건 나쁜거다라며 둘이 아옹다옹하게 되었답니다.

그 때 종교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라 조언해 줬던 기억이 있네요.

종교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선입견이 있는 것 같아요.

내가 믿는 종교만 옳고 나머지는 다 그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게 되겠지요.

그 전에 종교들에 대한 내용을 알면 서로 이해하는데 도움되고

종교를 이해하다보면 넓게는 세계평화까지 이룰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에 대해 다룬다는 내용도 몹시 마음에 들었지만

이 책의 구성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정된 상황과 그림과 사진 자료.

그리고 곳곳에 숨겨 놓은 대한이의 종교 노트 부분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슬람교와 흰두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었는데,

종교를 이해하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만 골라 잘 설명해 주었답니다.

역사표와 더불어 잘 이해하였는지 확인하는 퀴즈 코너를 재미있는 방법으로 실어 주었고,

토론왕 코너에서는 좀 더 깊이 있는 배경 지식을 제공해 주어

좀더 깊이 생각하며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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