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세상 Three-Ring Rascals 시리즈 4편의 이야기 중 세번째와 네번째 이야기를 만나보았습니다.
사실 엄마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 아이에게만큼은 영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엄마 역시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인지
이런 저런 교재 구비만 할 뿐 활용 못하여 무용지물이 된 경우가 왕왕 있었습니다.
언젠간 읽을테니 괜찮다고 마음 다독이기도 하였지만
영어 학원 진도는 팍팍 나가는 것에 비해 집에서 읽었음 하는 영어 책은 그림책에 머물러 있기도 해요.
아이의 수준을 저평가하여 선뜻 챕터북을 권하기가 두렵기도 하였는데.
이번 책은 독특한 그림에 끌려 권하게 되었답니다.
두 권의 책에 한 개의 MP3 CD가 묶음으로 제공되는데 주요 단어에 대한 정보도 있고 구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서커스를 소재로 한 내용이다 보니 선입견 없이 펼쳐 보고선
줄줄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므흣했습니다.
우선 직독직해보다는 책 읽는 재미에 빠지기를 원하였기에 자유로운 책읽기로 권하였답니다.
만화 형식으로 된 말풍선의 내용도 관심을 보이는데,
스토리가 연계된 듯 하여 1권과 2권도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답니다.
작가 Klise자매는 꽤 유명한 작가인가 봅니다.
사실 영어 원서에 대한 정보 능력이 없어 주로 도치맘 사이트에서 권해주는 책을 믿고 보는 편인데,
이번 책도 그러한 이유로 만나게 되었지만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완독을 하지 않았기에 글이 주는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처지는 안되었지만
조만간 한번 끝까지 완주하고 나면
그 다음 읽기는 점차 수월해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섣불리 빨리 내용을 읽고 싶은 마음에 한글 번역판은 없을까 어슬렁 거리게 되지만..
한 눈 팔지 않고 아이와 끝까지 완주하는 기쁨 누리고 싶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