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떠나는 한나절.하루.하룻밤 감성 여행 - 보고, 배우고, 느끼고
권다현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말이 되면 나들이 떠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남편 덕분에
저희집은 매주마다 집을 나서요.
경기도권을 훑은 후 서울권도 가볼만한 곳은 다 돌았다 생각해서
서천 대천 전주도 당일치기를 감행하기도 했었지요.
그러다 보니 매 주말이 되면 어디 가냐고
턱살 바치고 묻는 아이 아빠 때문에 곤란한 적이 한 두 번도 아니었는데요. 
이런 고민을 한방에 싹 날려 줄
우리 집에 딱 맞는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볼 만한 곳은 다 갔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저희 여행이 수박 겉핥기 식이었더라고요.
코스 중 다녀온 곳도 있긴 하지만..
책에서 추천해 주는 노선대로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과학 서적 외에는 도통 책에 관심 없는 아이 아빠도
이 책에는 관심이 갔는지 먼저 손을 뻗어 보네요.
제주도가 로망인 아이는 제주도 가자고 노래노래 부르구요.
온 가족 손떼 묻는 공감하는 책이였어요.


서두에서는 아이와 여행할 때 알아 두어야 할 팁을 소개해 주는데요.
여행지를 선택할 때 늘 아이 위주였는데
엄마 아빠가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라 해서 반가웠어요.
주로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이 있는 곳을 방문했었는데..
아이 체험하고 있을 때면 우두커니 있을 때도 많았거든요.
물론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즐거움도 크긴 했지만..
꼭 아이 위주의 선택을 안해도 된다는 말에 부담이 좀 줄어들긴 했답니다.




한나절 여행, 하루여행, 하룻밤 여행으로 코스를 잡아 놓아서
좀 더 손쉽게 여행길 떠날 수 있게 도움 주고 있네요.
어디 한 번 가려면 시도군청 홈페이지 들어가 안내 책자 신청하고,
블로그 검색해 보고 일정 짜고 하는 일도 처음엔 즐겁다가고 수고로움으로 바뀌는데..
번거롭지 않게 일단 따라하면 되기에 부담스러움이 없네요.
적절한 사진과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 정보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 방학이라 여행 좋아하는 아빠를 빼고 둘이 돌아다녀서 미안하긴 하지만..
아빠랑은 휴가와 주말을 약속하고..
엄마와 아들만의 데이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