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7가지 질문 - 하이브리드 인재의 시대가 온다
김주후 지음 / 지식노마드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이제 더이상 좋은 대학이 좋은 회사로 직결되는 시대는 끝났다는 생각이 맞다고 받아들이면서도..

오늘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공부가 답인양 잔소리를 늘어놓고 있었네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타면서 정작 하이브리드 단어의 뜻을 모르고 있었네요.

단지 전기와 휘발유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으로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뜻을 가지고 있더군요.


이 책을 지은 작가는 학부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아동학 석사를 거쳐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하이브리드형 교육자라 합니다.

미래가 늘 열려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도 자신만의 직업을 찾아 여행중이라 믿는 덕분에

미래 인재상으로 주목받는 융합형 하이브리드 인재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의 접근방법은 매우 신선합니다.

어쩌면 이미 깨닫기 시작했지만 실천하기 두려워 시도할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시급하게 바꾸어야 할 생각은

우리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직이 아닌 업을 찾아야 하는 것이란 말에 동감합니다.


불교 용어인 업은 개인은 물론 가족을 통해 면면히 내려온 경험의 누적치를 반영하고

또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고 쌓아온 수많은 시행착오와 배움의 결과물에 가까운 개념이라 할 수 있답니다.

이러한 업을 찾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직업 적성 검사도 받고, 전문가 상담도 받아보고..

부모와 자녀 사이의 대화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가지 반드시 알아야 할 팁은 유아기부터 어른이 시키지 않아도 꾸준히 해 온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일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내용과 실천해야할 것들에 대한 방향제시 등

책을 읽다보면 밑줄 긋고 여러번 고민해 봐야할 팁들이 담겨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과거라는 우물안에 갇힌 개구리처럼

부모가 자랐던 시대의 잣대에 맞춰 아이를 닥달하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이 목표가 아닌..

아이의 인생 목표를 설계하는 안목을 가져야 겠어요.


좋은 대학이 아닌 아이 인생의 목표를 계획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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