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4
박현숙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가 처음 나왔을 때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초등 고학년이 읽어야 할 수준의 책이란 생각에 첫번째 우를 범하게 되었고..

책의 이미지와 '키라'라는 이름 때문에 외국 도서인 줄 알았습니다.


평소 잘 생긴 사람보다 매력적인 사람을 좋아했던 터라

아이에게 끊임없이 매력적인 사람이 되길 어필했었고..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칭찬도 많이 해 주었었죠.


경제적인 부자, 마음 부자, 시간 부자에 대한 끌림도 있었지만..

<매력 부자가 된 키라>에 더욱 끌렸던 이유도 그래서였습니다.

 


 


동화 작가를 그래도 참 많이 알고 있었다 싶었는데..

작가의 작품은 알고 있는 것이 많았던 것이 비하여 작가의 이름이 낯설음에 살짝 당황하였고..

박현숙 작가님 이름을 마음에 새겨둡니다.


이야기 전개 방식이나 들려주는 내용이 신선하면서도 재밌었기 때문에

다른 책들도 다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와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는 보도 새퍼 글이고..

<시간 부자가 된 키라>는 최형미 글이네요.

같은 그림 다른 작가의 표현이 어떨지 더욱 궁금해 집니다.


  


책은 고급스런 재질의 종이에.. 책갈피 줄까지  챙겨주는 배려가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우려와는 달리 책은 단숨에 읽어내기에 어렵지 않았고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표현되었습니다.


제 아이는 아직 외모에 관심없는 남자 아이이지만..

생각해 보면 건강한 매력보다

공부 잘하고, 악기 하나 제대로 다룰 줄 알고, 그림도 잘 그리고, 운동도 멋있게 하는..

기능적 측면의 매력을 강조했던  것 같아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매력적이라 생각하고 아이에게 기대했던 것이었지만..

결국 매력이란 단어를 너무 악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에서는 외모에 대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조카만 하더라도 여기 저기 성형할 고민부터 하는 것 보고..

있는 그대로의 네모습이 정말 예쁘다고 아무리 말해줘도 통하지 않더라고요.

성형 열풍이 일고 외적인 아름다움에만 치중한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건강 통장..

정말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비단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통장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제가 다이어트에 관련된 부분이라 그런지 아들녀석 반응은 크게 좋지는 않았으나..

여자 아이들에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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