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100배 즐기기 - 호이안.후에.미썬.바나 힐, '19~'20 개정판 100배 즐기기
안혜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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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은 이제 시들하다고 생각하고 차츰 시야를 유럽으로 넓혔었는데, 막상 유럽도 다녀오고 나니 그냥 우리 나라가 젤로 좋은가 보다 싶었습니다.

사실 짧은 언어의 한계 때문에 과감히 패키지 여행을 벗어던지지 못했던 피로감 때문에 느끼게 된 허탈감이었던 것 같아요.

언어 문제가 걸리고 나니 용기도 사라지고 자유 여행은 이번 생에선 허락치 않을 것만 같은 생각에 체념하고 있을 즈음 지인들 사이에서 베트남 여행 열풍이 불었고, 너도나도 추천 도시와 여행팁을 알려주는데 부러운 맘이 생기더라고요.

다른 나라에 비해 치안이 안전하여 새벽에도 혼자 돌아다닐 수 있고, 베트남 쌀국수도 너무 맛있는데다가 풍경도 멋지고 등등 이런 저런 이야기를 쏟아내는데,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베트남이 어디 붙어 있는지도 하노이나 다낭이 어디에 있는 건지도 잘 모르면서 듣고 있자니 귀한 정보들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는 꼭 가고 말겠단 생각을 하였는데, 결국 패키지로 가야겠단 생각을 하였지요.

그런데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남편의 일정에 맞춰  패키지 여행을 잡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러다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단 말이 생각났고,  때마침 다낭 여행 준비를 도와줄 책을 만나게 되어 미리 책 속에서 다낭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이런저런 여행 책자는 자주 보았었는데, 이 책처럼 꼭 필요한 정보만 보기 쉽게 정리한 책은 처음 만났던 것 같습니다.

일단 부록으로 제공되는 다낭 호이안 맵과 시원스쿨 감수로 이뤄진 여행 영어와 베트남어부터 유용함으로 다가옵니다.

본문에 소개한 곳을 맵북을 활용하여 위치를 찾아볼 수 있어 구체적인 여행 계획 짜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양한 사진이 많이 첨부되어 상상이 아닌 현실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고, 기본정보를 비롯 날씨와 환전, 그리고 역사와 요리 숙소 등 여행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놓고 있어 별도로 다른 책이나 내용을 검색하지 않아도 이 한 권의 책으로 해결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줍니다.

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이 책 저 책 다 뒤적이면서 따로 메모를 하여 들고 다니는 경우가 왕왕 있었는데,이 책은 그럴 필요없이 이 한 권의 책에 다 담고 있다는 생각을 품게 해주었습니다.

여행 일정과 테마에 맞게 짜 놓은 계획이 있어 참고하거나 따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일정을 짜는 재미도 있지만 은근 스트레스받는 과정이기도 하거든요.

사진과 설명을 보면서 지인들이 극찬했던 곳이 여기였구나 확인해볼 수 도 있었고, 음식도 눈으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준비는 이 책을 통해 꼼꼼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필요한 것은 시간과 돈 뿐인 것 같습니다.

회화 연습도 하고 곁에 두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하여야 겠습니다.

꽤 많은 도시들이100배 즐기기 시리즈로 나와 있네요.

다낭을 시작으로 다른 곳들도 이 책으로 섭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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