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초등수학 10단계 (5학년 2학기)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하루 10분 수학
열린마음수학연구소(김태현소장) 지음 / 오픈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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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으로 빨리 흐르는 것이 엊그제 초등학교 입학 한 것 같은데 벌써 초등학교 5학년이되었고, 2학기가 코앞에 다가왔네요.

5학년부터 수포자가 생기기 시작한다는 주변 지인들의 걱정어린 조언이 공포로 다가와 제대로 마음 잡고 수학 공부 시켜야겠노라 다짐했었는데, 엄마도 아이도 작심삼일로 흐지브지 허송세월 보내고 있었어요.

그나마 다행으로 여기는 것은 아이가 수학 개념 이해력이 있어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었으나 이번 방학엔 기필코 공부 습관을 잡아줘야겠노라 다시 한번 다짐했답니다.

특히 수학의 개념이해는 잘하는데, 언제나 연산부분에서 실수를 하게 되더라고요.

공부에 기적은 없다는 표지 내용이 말해주듯이 특히나 연산 부분은 꾸준한 노력밖에 답이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공부 습관이 잡혀있지 않는 아이에게 무조건 문제집 들이밀면서 풀라고 하면 서로 관계만 소원해질뿐 꾸준히 하기 어려울 거예요.

설마 이 단어가 아직도 효력이 있으려나 의심했지만 하루 10분 이라는 제목이 주는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언제나 시작이 어려웠지 막상 앉고 나면 잘하는 아이였는데, 끝을 확인하는 버릇이 있는 아이에게 하루 10분이란 타이틀은 마음의 부담감도 줄여주고, 무엇인가 해 냈다는 성취감을 주기에 충분한 자극이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문제 풀이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구체적인 나의 목표와 더불어 실천계획, 일정표를 짜는 부분도 실려있는데 목표를 세우고 세부 계획을 세우는데 무척 도움이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아쉽게도 아이는 꿈이라는 단어를 아직 버거워 하고 있는 과정이라 스스로 패스하고 뒷장에 나와 있는 목록을 먼저 보더라고요.

신기하게도 교과서를 볼 때도 그러하고 일반 책을 볼 때도 목차 보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이예요.

복습도 하지 않는 녀석에게 선행학습은 가당치도 않은데, 친구들이 2학기 과정을 말하는 것을 보고 약간 자극을 받았던 터라

본인도 드디어 소수를 접하게 되었다고 설레어하였답니다.


 


복습용으로 접하고 싶었지만 약간의 2학기 선행도 필요할 듯 하여 2학기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분수와 소수의 관계 부분에 대해 이해를 못할 것 같아 옆에서 설명해 주려고 하자 교재에 나온 개념 설명을 보고 혼자 이해하더라고요.

설명이 너무 짧아 정말 이해할까 싶었지만 되려 설명이 장황하게 길지 않고 요점만 알려주고 있어 질리지 않고 문제 풀이로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저는 아이에게 직접 채점을 하게 시킨답니다.

맞고 틀림이 중요함이 아니라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고, 틀린 문제는 스스로 왜 틀렸는지 알고 실수하지 않도록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예요.

이 교재에는 친절하게도 한 주 학습 내용이 끝나는 뒷부분에 오답노트가 수록되어 있고 활용방법도 상세하게 나와 있어 도움 주고 있어요.

정답지에도 가능한 아이에게 직접 채점하게 하라 적혀있었어요. 왠지 생각이 통하는 것 같아 좋았답니다.



 



이 책은 구석구석 어느 한 부분 버릴 구석이 없는 구성이었답니다.

표지에 씌여지 설명만으로도 알차게 구성된 책이란 생각이 들었었는데, 책 밑에는 문제에 해당되는 Tip이나 질문들을 수록하여 완벽하게 익히고 넘어갈 수 있게 도움도 주고, 문제 풀이가 모두 끝난 후에 이어서 공부나 연습할 것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해 주고 있답니다.


하루 10분만 수학 공부하면 모든 공부가 끝난거라 생각했던 아이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 순간이겠지만 '국어'란 단어를 써 넣는 순간 다음 공부의 목표가 생겨 이어서 공부할 수 있게 도움주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답니다.


부뚜막 소금도 넣어야 짜다는 말처럼 좋은 교재를 만났으니 꾸준히 실천하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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