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경제학 - 누가 내 노동을 훔치는가?
현재욱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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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름이니까란 생각으로 버티겠단 생각을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쉽사리 책으로 손이 가지 않았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고맙단 마음만 가득했던 것은 뒤늦게 깨달은 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스란히 담은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학창시절 가장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은 사회였고, 그 중에서도 정치 경제 부분은 정말 너무 어려워 암기 조차 포기했던 분야였습니다.

살면서 그 분야에 관심이 없었을 때는 후회도 미련도 남지 않는 부분이었으나 재태크에도 눈을 뜨고 가계 경제를 꾸려가다 보니 마땅히 알아야할 기초지식이 일도 없음을 깨닫게 되었지요.

어디부터 알아가야 할지도 막막한 터였는데, 이 책엔 그동안 제가 궁금해 했던 분야들이 모두 수록된 책이었습니다.

머리말 부분에서부터 공감백배였답니다.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을 확증편향이라 말하는데, 주관의 편향성을 보정하는 방법은 끝없이 '앎'을 확장한다는 부분을 읽었을때는 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답니다.

세상 물정을 알아가는 시간인 사회시간, 교과서만으로는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닫고 아이들과 함께 공부의 시작을 통해 세상 물정을 탐구하기 시작한 결과물을 거져 얻어 먹는 것 같아 죄송스런 마음도 생겼답니다.

사실 거창하게 경제에 대해 궁금했던 것도 부자가 되고 싶어 궁금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돈의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보다는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금리가 낮은데 무조건 은행에 적금으르 드는 것은 어리석다는 타인의 지적에 정말 그런 것인가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고, 때문에 달러와 금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이 하나하나의 관계를 어디부터 알아가야 할지 몹시 막막했더랍니다.

이 책에서는 돈의 가치에 대한 설명은 물론 달러의 가치 금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노도의 가치까지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아이들에게 이해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경제 관련 책을 제가 이렇게 집중하여 잘 보리란 기대를 품지 않았답니다.

세계사와 관련된 경제 설명을 읽을 때, 생각해 보니 경제, 세계사 어느 하나 단독적인 지식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새삼 깨닫게 되었답니다.

요즘 선을 긋는 사람들이란  TV프로그램을 통해 스페인의 역사를 듣게 되었는데, 스페인의 역사와 금의 관계를 보면서 원주민 희상과 더불어 더욱 넓은 시선으로 경제를 이해하는 눈을 얻게 되었답니다.

일확천금을 얻는 기회일 것 같이 떠들었던 비트코인에 대한 설명도 듣고, 어렵지 않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경제정보만 쏙쏙 뽑아 배울 수 있는 책 같아 더욱 좋았습니다.

너무 늦게 깨달은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이었지만 아이들은 늦지 않게 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꺠달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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