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지방학생들의 반란 - 시외버스 타고 인서울 학종 성공기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1급 진로진학상담사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조카가 이번에 대학 입학을 했습니다.

수시다 정시다 논술이다 말은 많았지만 외계어를 듣는 양 도통 알아듣지 못하겠더라고요.

궁금하여 주변에 물어보면 전형이 2000가지가 넘는다고 설명하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언젠가는 내 아이도 준비해야 할 상황일테고, 단순해지길 원하는 것은 저만의 바람이 테고..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략의 이야기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데, 사교육으로 다 해결해야 한다는 말만 듣자니 속은 더 답답해 지더라고요.

그래도 어디선가 어렴풋이 들었을 때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근본 취지는 우리가 지향해야할 목표라고 좋은 해석을 듣기도 하였는데 일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 의견에 동참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불신하는 맘만 지피는 것은 어리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하는데 정말 도움 되는 책을 만났습니다.

개괄적으로 이런이런 형식이다란 소개만 있었더라면 여전히 이해 못할 전형들이었지만 여러 친구들의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자세한 자료까지 첨부해 주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게다가 입시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주로 명문고나 명문대 위주로 소개되어 있어 거리감이 느껴지곤 하였는데, 이 책을 보면 누구나 차근차근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하면 갈 수 있겠구나 싶은 용기를 낼 수 있게 해 줍니다.

진실감 팍팍 느껴지는 자소서와 면접 문항, 로드맵 제시라 신뢰감이 들지만 실제 사례를 보니 더욱 막막함이 앞서기도 하네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진로 선택을 먼저 결정하는 일이 중요하단 생각이 다시금 들었어요.

이 책 덕분에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와 입시전형(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했던 대로 종합전형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단 생각이 더욱 확고해 졌어요.

동아리 활동도 가벼이 보면 안 될 것 같고, 고등학교 선택부터도 많은 정보를 얻어 진중하게 선택해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예전엔 어떤 대학교에 가는 가에 중점을 두어 성적에 맞춰 과를 선택하곤 하였는데, 나의 진로에 맞춰 준비를 하고 방향을 정하고 학과를 선택하여 꿈꾸던 그 길에 준비된 자세로 임할 수 있는 이 과정이 힘들지만 옳은 방향이란 생각이 듭니다.

PART3에 소개된 학과 소개와 선택 부분에 소개된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시 준비 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좋은 방향을 제시해 줄 책이라 생각됩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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