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돌면 누구게? 또또 아기그림책
가시와라 아키오 지음, 키즈콘텐츠클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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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핑 돌면 누구게? - 또또 아기그림책

저자. 가시와라 아키오 / 출판사. 주니어RHK


 


아이들 상상력, 연상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져?!

저희도 아이둘과 함께 다양한 신체 활동과 책읽기를 하고 있어요.

요즘 아이둘 방학이여서 뭐하고 놀까~~!? 하고 찾던 중

"핑 돌면 누구게? - 또또 아기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예전 그림자 카드 등 바로 볼때 거꾸로 볼때 등

심리상태에 따라 먼저보이는 그림 등 봤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과연 아이들은 책을 보고 바로바로 이야기 하려나~~?! 궁금했는데

표지를 보곤

첫째는 소, 펭귄!

둘째는 소! 하며 외치더라구요.

시선을 강열하게 끌어당기는 빨강 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더욱 돋보였죠.


 

보통은 책을 바로만 보는데

이 책은 위아래

바로, 거꾸로 돌려가며 보는 재미가 있는지

아이들이 한참동안 웃으면서 놀이했어요.

다양한 방향에서 볼때마다 변하는 개체라니!?

신기하져?ㅎ

저도 같이 보면서 맞추기 하는데 재밌었네요.

저희는 아이둘이서 서로 책을 보여주면서

맞추고, 이건뭘까!?하며 추리도 해보고

상상력을 펼치며 이것저것 대화하는 모습이 보여 흐뭇~





책이 알록달록해서 지루하지 않고

글밥이 적어 한글 공부를 하고 있는 첫째도

차근차근 같이 읽어보며

동생과 놀이할 수 있어 좋았어요.


 

둘째도 차분히 앉아서 책도 보고 함께 대화하며 맞추기 놀이도 하니

더 흥미있게 책을 봤네요~

같이 종이를 가져와서 그림도 그려보고~

색칠도 해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아이들 방학때 볼 책을 찾으신다면

"핑 돌면누구게?"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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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 보면 괜찮아지나요? - 나를 지키며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마음 상담소
황준철 지음 / 저녁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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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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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직장에 다녀본 경험이 있으시져?!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는 직장에 다닌 경험이 한번씩은 있죠.

저도 대학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 기간제 등

다양한 직장에서 일을 했었어요.

정규직으로 처음 일을 다닐때는

지긋지긋한 채용문을 통과해서 회사에 다닌다는

소속감과 업무를 배우면서

설렘 두근 거림으로 직장에 출근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죠..

내가 받는 급여, 복리후생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서의 관계도 중요하고

구성원의 성향, 팀장의 역할도 중요하더라구요.

어느정도 다니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면접보고 옮겨가고...

가서 또 적응하고..

직장생활이란 100% 만족하긴 힘들었죠.

저자가 말해주는 프롤로그는..

정말 뼈때리는 조언이였어요.

현재가 행복하지 않다면 미래의 행복을 장담할 수 없다.



정말

"우리는 종종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선택을 한다."

너무 정곡을 찌르는 문장이였어요.

직장에 다니기 싫고

다른 일을 해보고 싶지만 용기는 없어서

현재에 머물고..

나중에 여행을 가거나 다른 목적을 위해

지금의 직장을 유지하며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며 버티는 삶을 살아가고 있죠.

이 책은 일과 삶의 양립을 위해 길잡이 같은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목차에도보면

파트별로 주제가 나눠져 있고

상세하게 관련된 분야의 질문들이 나와있어요.

그 질문에 대한 대안과 조언이

적혀져 있어

다시한번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나는 어떤 태도로 행동했었고, 말을 했었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네요.

삶을 살아가다보면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꼭 직장생활과 관련된 일이 아니여도

읽어보며 마음다스리기 하기 좋더라구요.

사람관계대해서

주변인들과의 관계에 대해 궁금한 것들도

응용할 수 있더라구요.

상황에 대한 조언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서 해주니

읽으면서 한번씩 했던 고민들에 대해

정리해주니 좋았네요.

진지하게 나의 고민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주고

응원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따듯해지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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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2 - 기본 자음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2
상상오름 학습연구회 지음 / 상상오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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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오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다들 브레드이발소 아시죠?!

아이키우는 집이라면.. 브레드이발소 모를수가 없죠..

저희 아이들도 브레드이발소 식빵 이발사를 너무 좋아해요~

최근 개봉한 영화도 보러가고

캐릭터 이름도 줄줄줄 외우는 찐팬입니다.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나오는 한글 교제라니...

와우~!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책이였어요 ㅎㅎㅎ

저희 첫째가 6살이여서

이제 슬슬 한글 공부 집에서도 같이 해볼까!? 싶던 찰나에

너무 좋은 교제를 발견해서 럭키!!



한글 빵빵 2 기본자음으로 시작했어요.

아이와 함께 하기 전에

한글의 원리, 책의 특징과 구성에 대해

꼼꼼히 읽어보고 시작했죠!

모국어라 이미 알고 있어서

가르치기 더 힘든 한글..

영어 였으면

"틀리는 것도 당연하지. 어려운거 맞아" 하며

노력했을텐데..

모국어여서 그런지 찬찬히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책 앞에 나오는 글을 정독해보면서

다시한번 아이와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해 봅니다.



차례에 배울 글자에 대해 한번 보여주고~

시작!!



확실히 일반 한글 교제를 볼때는

집중력이 10분이라면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은...

30분은 충분히 앉아서

요리조리 보고, 쓰고, 함께 읽어보며

재밌어 했어요.



초등학교에 가서 한글을 배우지만

그래도 미리 학습하고 가면

자신감도 생기고

더 재미있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와 함께 노력중인데

찰떡인 교제를 만나서 너무 좋네요~~



집중의 오리입을 하면서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는데 너무 기특했네요.

아직은 자음으로 모음으로만 읽을 수 있어서

소리의 결합의 이해가 어려운지 잘 안되는데

브레드이발소 캐릭터 덕분인지

진득하니 않아서

연습하는 걸 보니 뿌듯 ㅎㅎ

학습을 다 하고

진도표에 칭찬 빵빵 붙임딱지를 붙이는 걸

너무 좋아해요~

참 잘했어요 칭찬 상장도 있어서

모든 자음을 학습 후

아이의 이름을 적어서

선물과 함께 주려고 해요~~

상장과 함께 선물을 받으면

성취감도 생기고

한글 빵빵 3권도 잘 하겠죠!?ㅎㅎ

아이와 한글 공부 교제로

브레드이발소

한글 빵빵

시리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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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 마인드셀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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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elf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비치키 지음, mindself

누적조회수 4,500만

구독자 45만 명

실전 자기계발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비밀치트키’의 첫 번째 신간!!



처음 책을 보는 순간..

너무 매력적인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치게 되었다.

꼬인 실이 술술 풀린다니!!

얼마나 매력적인 말인가?!

요즘들어 인간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가장 가까운 나의 가족들과의 소통에서도 많은 생각이 든다.

아이들이지만 한명의 성인으로 대한다면

과연 내가 지금처럼 대할 수 있을까?

남편과의 대화도 직장 동료라고 생각한다면

지금처럼 마냥 편하게만 대화 할 수 없을 것이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조심하며

실전 자기계발 유튜버 비치키의 조언을 참고하여

나의 상황에 대입해 본다면

분명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서술형으로 글을 작성한 것이 아니라

관련 주제 별로 이야기가 나오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 생각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틀림에 대한 태도 차이도

큰 예시를 들어주니

상황과 이해가 쏙쏙되며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은

어떤 자존감인지 알게되고,

그에 대한 해결책 및 대안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어

명쾌하다.

사람을 살아가면서

혼자 지낼 수는 없다.

어디서든 누군가와는 함께 일하고

생활하며 시간을 같이 보내게 된다.

정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며

스쳐지나가는 사람일지라도

우리는 누군가와 항상 대화하고 생활한다.

그런 다른 이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그들과 공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호감을 얻는 화법, 행동

가족들과 다투지 않는 행동

남편과 다투지 않기 위해

남자사용설명서도 정독해보며

나의 평소 생활은 어떠했나 돌이켜보기도 하고

오늘 아이들과 했던 대화는 어땠지?

주변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매끄러웠나?

매번 신경쓰며 생활한다면

그것 또한 스트레스겠지만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잘못된 부분은 수정하며 인간관계를 풀어가다보면

책의 제목처럼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기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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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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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서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더운여름을 지나 책 읽기 딱! 좋은 가을이 왔어요.

어느순간 계절이 바뀌고 주변에 불어오는 바람의 온도가 변했네요?!

가을라서 그런지 가을타는것 같아서

요즘에 어울리는 책을 한권 골라봤어요~

300만 독자의 찬사를 받은 감성 천재 작가 후이의 감성글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책 제목을 보는순간 로멘스인가? 사랑이야기를 하는 걸까?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찬찬히 보다보니 사랑이야기가 아닌 나를 돌아보며

나를 사랑하자는 이야기의 책이였죠.

타인의 시선, 관계에 대해 치중하느라

정작 제일 소중한 나 자신에게는 소홀하고

사랑을 주지 않았던거죠.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느순간 나는 사라진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는

나의 내면을 보게해준 책이였어요.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끝까지 견뎌 기적을 만든 너에게 전하는 세상의 목소리_후이 지음 / 최인

애 옮김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책의 목차를 보면 다양한 주제로

관련 에세이가 나오는데

읽어보다보면 가슴속 깊이 따뜻한 무언가 올라오더라구요.


 


2장에 나오는

"원하는대로 내키는대로 살아도 괜찮아"

필자가 말해주는 말이 가슴에 날아와 박히더라구요.

자신을 억누르고 욕망을 절제하는 사람만이 대단할까?

자신의 욕망을 채울 능력이 있는 동시에

부적절한 욕망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대단하지 않은가?

내가 원하는데로 하고 싶지만

누군가의 요구, 욕망, 시선으로 인해

내가 진정 원하는 걸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씁슬하고..

어느순간 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노력했던 것들이 생각나

화가나기도 했어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느슨해져도 괜찮다.

항상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했던 노력이

내가 원해서가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잠시 접어두고 나에대해 생각하고

내가 아이들에게 했던 행동과 말들이

과연 진정 아이들을 위해 한 것이였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나의 욕망으로 인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선택의 기로에서

마음데로 하지 못하고

엄마의 요구를 들어주고 있겠구나 싶어서 반성하게 되었어요.

연령대별로 해야하는 과업이 있으니

뒤쳐지지 않게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이

다른 신체 발달을 할 기회를 뺏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섭기도 했네요.

무엇을 하던간에 그 행위에서 배움을 얻고 깨달을 수 있다면

이로운 것인데

너무 나의 생각을 강요한 것은 아닌지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마다, 시기마다 할 수있는 것들이 있는데

엄마가 캐릭터 옷들이 싫다는 이유로

아이가 선택한 옷과 구두를 사주지 않았던게 조금 마음에 걸리네요.

아마 초등학교 들어가고 나면

어느순간엔 무채색으로 변할텐데

굳이 지금부터 하고싶어하는 소소한 것들을

나의 스타일로 아이도 꾸미려 한 것들도 생각하게 되네요.

자신의 욕망을 따른다고 수치스러워할 이유는 전혀없다.

욕망은 무조건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원하고,

가장 적절하고,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욕망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이를 삶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

그리고 힘껏 실현해야한다.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삶을 살아가다보면 가끔 중요한 것들을 놓치고,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책을 읽어보며 다시 한번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어요.

"사랑은 마음과 마음이 맞닿아 어우러지는 것 "이라는 저자의 말 처럼

서로를 존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며

사랑으로 극복해 나가야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줘서

선선한 가을에 두고두고 읽어보기 좋은 책 친구가 생겨 즐겁네요.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올 가을 책 친구로 추천합니다~!!



"단단한 사랑이 있는 한, 넘어지지 않는다."

-후이 지음, 최인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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