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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전선 - 가마꾼부터 저자까지
송승언 지음 / 봄날의책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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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울컥했어요. 시인의 산문이라서 그런지 밀도가 높아서 느리게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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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편의점 (벚꽃 에디션) 불편한 편의점 1
김호연 지음 / 나무옆의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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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고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자녀와 함께 읽으면 아주 좋을 책입니다. 문학적인 구성이나 가치를 떠나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독서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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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율표
프리모 레비 지음, 이현경 옮김 / 돌베개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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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프리모 레비를 알게 해준 첫 책입니다. 사람들에 관한 회상을 마냥 슬프거나 우화적으로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담히 그려서 인상적이었어요. 이렇게 담담해서 더더욱 굉장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생 여러 번 꺼내 읽게 될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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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어쩌면책
팀 오브라이언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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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세상에 없는 자신이 아들들에게 남기는 말은 정말 뭉클.. 부모가 읽어도, 자녀가 읽어도 참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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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한중록 (패브릭 양장) - 1795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혜경궁 홍씨 지음, 박병성 옮김 / 더스토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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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가치 있는 책이라 양장본으로 재구매했어요. 이당시의 여성 문학이라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가치가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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