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올리브 키터리지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첫장부터 참 좋았어요. 인생이란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든 책입니다. 후속작도 참 기대돼요.

[100자평] 카차토를 쫓아서

카차토를 쫓아서
팀 오브라이언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0년 11월

전작을 굉장히 좋아해서 신간이 참 반가웠어요.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에 비해 픽션의 느낌이 확 와닿는 스토리에 충실한 소설같은. 카차토를 따라 진행되는 여정이 너무 재밌어서 금방 읽었는데 아무래도 다시 한 번 읽어야할 것 같아요. 마지막에 진한 여운이 남는 건 이 작가의 특징인가봐요.

[100자평]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윤성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볼만했어요. 그 중에 윤성희의 어느밤은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이 작품은 별점을 더 주고 싶어요. 얼음땡. 지금 저에게 필요한 것이라 더 마음에 닿았나봐요.

[100자평] 밤으로의 긴 여로

밤으로의 긴 여로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9
유진 오닐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인생이란 운명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고 위로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다 읽은 후 책장을 덮을 때 눈물이 흘렀어요.

[100자평]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팀 오브라이언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0년 4월

며칠 내내 여운이 가시지 않아 인생의 전환점 마다 찾아보고 싶어요. 이렇게 훌륭한 작가와 작품을 알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